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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정부 재정지원 수혜 대학은 어디?…SW중심대학·LINC+사업대학 혜택 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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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정지원 수혜 대학은 어디?…SW중심대학·LINC+사업대학 혜택 커 SW중심대학 35개교 운영, AI 인력 양성 위한 AI교육 강화 LINC+ 사업 75개 대학 운영, 3년간 매년 2,100억 원 지원 강원대 전경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지난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상명대·한국외대·동서대·배재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추가 선정했다. SW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교육을 강화해 SW 핵심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SW교육을 혁신하는 사업이다. SW중심대학은 2015년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2016년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2017년 경희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중앙대, 한동대, 2018년 상반기 강원대, 건국대, 숭실대, 한림대, 한양대 에리카, 2018년 하반기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등이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학들은 대학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게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학별 강점이 있는 분야와 AI를 접목해 대학별로 특성화된 AI융합전공을 운영하고, AI 기술수요와 SW핵심 기술분야를 고려한 AI 핵심 교과목도 신규로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학들은 카네기멜론 등 해외 AI 선도대학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해 우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고, AI 개발 경험이 풍부한 산업체 인력을 산학협력 교수로 채용할 예정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은 SW중심대학 사업과 함께 대학의 대표적인 정부재정지원 사업이다. LINC+ 사업은 대학 체질을 ‘산업선도형 대학’으로 개편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시행된 LINC 사업의 후속 사업. LINC+ 사업은 1단계(2017~2018년) 지원이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진입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 55개 대학,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20개 대학 등 총 75개 대학에 올해 총 2,092억 원이 투입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청년 취·창업 확대와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사회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산, 학생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LINC+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지역산업,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우수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게 된다. 특히 다수의 대학이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인력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기업·지역사회와의 연계방안을 제시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움직임이 기대된다. 대학저널 11월호에서는 주요대학의 SW중심대학, LINC+ 사업내용을 소개한다. 강원대학교 강원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터학부 내 2개 전공을 컴퓨터공학과로 통합하고,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신설했다. 강원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능정보기술 SW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공학과에 ‘BigData+Cloud’, ‘IoT+Mobile’, ‘Intelligence’ 트랙을 갖춘 학사구조로 개편했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 융합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IoT융합, 바이오, 스마트팜, 금융정보통계 등 4개 SW 융합 전공을 2019년부터 신설했다. 강원대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기업체 인턴, 해외 연수를 확대하고 신입생 모집 시에는 SW특기자 전형을 신설·운영한다. 또 SW교육센터를 설립해 전교생에게 계열별 맞춤형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LINC+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대는 현장실습, 인턴십, 캡스톤디자인, 꿈-설계 상담을 비롯한 취 · 창업 프로그램 등 산학 친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1,400여 개 가족회사와 협업관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ICT기반 생명 · 건강 융복합 신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창업역량을 갖춘 특화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지난해 5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건국대는 이 사업을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SW기술과 생명과학 분야와의 융합교육으로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건국대는 SW교육체계 개편을 위해 관련 정원을 대폭 늘린다. 기존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정원 143명에 전자공학과 정보통신 SW트랙(60명)을 전공자 과정으로 전환해 SW전공자를 총 203명으로 늘린다. 정원 확대는 사업 3차년도인 2020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수시모집 SW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SW전공자 중 평균 30% 이상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SW융합교육 확대를 위해 6개 핵심 단과대학(공과대학, 문과대학, 경영대학, 수의과대학, 상허생명과학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내 9개 SW융합연계전공(정보통신, 첨단수송체, 에너지, 스마트시티, 바이오, 농축산, 휴먼ICT, 기술경영, 벤처융합)을 신설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매년 120명의 학부 학생들을 SW융합연계전공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경희대학교 경희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융합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최대·최고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8년 소프트웨어 융합 단과대학을 신설했다. 2019년 입시에서는 ‘K-SW인재’ SW특기자 정원의 20% 30명을 선발, 4년 전액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경희대 SW중심사업단은 ‘미래 산업을 주도할 V자형 융합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등 첨단기술에 적용할 SW개발, 빅데이터, 미래 자동차, AI 등과 관련된 SW교육을 한다. 경희대는 컴퓨터공학과(SW핵심미래기술), SW융합학과(SW신산업) 멀티트랙 SW전공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의학계열 학과와 BK21플러스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을 보유한 대학의 특장점을 반영해 학·석사 연계 특성화 과정을 신설했다. 전교생 5,200여 명을 대상으로 ‘SW교양’, ‘SW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희대는 LINC+ 사업을 통해 미래창조스쿨 기반 ‘학생의 취 · 창업’을 위한 거교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생들이 인공지능(AI)시대, 심화되는 기후변화, 양극화 등으로 우려되는 미래에 대한 대응 능력을 준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취업, 창업, 학계 · 예술 · 체육 진출, 새로운 삶의 방식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해, 학생들이 행복한 삶의 주인으로 지속가능한 문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벤처협회 등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운대학교 광운대는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중심의 SW교육혁신체제를 구축했다. 컴퓨터정보공학부 87명, 소프트웨어학부 85명, 정보융합학부 90명 등 262명의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설립했으며 지난 입시에서 SW특기자 30명을 선발했다. 광운대는 2017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광운대의 모든 신입생들은 전공에 상관없이 소프트웨어 소양 교육(컴퓨팅사고, C프로그래밍)을 받아야 한다. 인문학적 아이디어를 ICT에 접목 가능한지, 디자인적으로 어떻게 구현할지를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ICT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건설에 기여하고,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동국대학교 동국대는 ‘인간과 사회를 풍요롭게 할 스마트 SW인력 양성’을 비전으로 ‘SW산업맞춤형 참 SW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SW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맞춤형 SW교육과정을 구축했다. 동국대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과정 ICIP(Internship & Capstone Design Integrated Program)를 확대하고, 산학협력을 대학원 교육과정까지 확장한 심화 ICIP를 신설했다. 또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SW인재의 ‘프로그래밍 능력 보장제도’를 운영한다. SW융합교육과정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SW학과 정원을 125명에서 220명으로 늘리고, 200명 정원의 7개 SW융합연계전공과 함께 SW교육과정을 추가한 10개의 SW마중학과를 운영한다. ‘SW융합교육원’을 신설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SW기초교육, SW융합교육, SW산학연구를 진행한다. 동국대는 LINC+ 사업으로 대학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 실현에 나선다. 지역사회, 기업체와 함께 유기적으로 구축한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수요 창출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미래 선도형 스마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사회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 및 CSI기반 행복산업 육성’을 LINC+ 사업목표로 설정한 동국대는 △지역사회와의 동행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인문사회 · 예술분야 특화교육 △공학 분야와의 융·복합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대학-기업-지역사회와 보다 긴밀하게 연계해 나가고 있다. 부산대학교 부산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K-ICT(정보통신기술) 전략의 성공적인 수행과 SW중심사회를 선도할 문제 해결능력을 갖춘 SW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는 SW산업계 수요에 맞도록 혁신적인 대학교육체계와 교수진을 구축하고, 교과과정 개편,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실습, 국내외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 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SW기초교육을 의무화하고, SW융합교육과정(복수/연계전공)을 활성화하는 한편, 입학 및 교수평가제도 개선, 청소년 SW교육 실시, 개방형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등 학생 · 기업 · 사회의 SW경쟁력을 이끌어내고 진정한 SW가치를 확산해 지역 ICT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상명대는 올해 9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상명대는 ‘AI가 가져올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 갈 SW중심대학’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AI심화트랙 및 인증제 운영, 휴먼지능정보공학과 개설을 통한 다양한 SW교육특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등 AI와 SW중심대학을 운영한 경험과 실적이 돋보이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한 AI중심의 핵심인재양성, SW융합인재양성, SW가치 확산 등 사업목표가 뚜렷하고 SW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상명대는 AI 및 SW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각종 국내‧외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20학년도부터 신설되는 SW융합학부(입학정원 250명)는 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서울여대는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맞춤형 실무 SW인재 양성’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6년 3월 IT관련 학과를 3개의 SW계열 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정보보호학과·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재편성했다. 또한 경영학과·패션산업학과·산업디자인학과를 추가해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SW를 통한 학문간 융합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혁신적 SW교육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SW중심사회에 필요한 전문성과 창의적 융복합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을 SW기초교육, SW전공교육, SW융합교육 영역으로 나눠 개편했으며 ▲4년 10학기제 ‘SW 사관학교’ ▲1인 1SW 재산권 취득 졸업인증제 ▲SW감수성 학교인 ‘에이다 스쿨 랩(Ada School Lab.)’ 설립 ▲‘소프트웨어와 창의적 사고’ 교과목 전교생 대상 SW교양필수 지정 ▲SW기반 연계융합전공 개설 등 다양한 SW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숭실대학교 숭실대는 지난해 8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전담할 ‘스파르탄SW교육원’을 열었다. ‘Software@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수요지향적 실무형 SW고급인재 양성 ▲전교생 대상 SW기초교육 ▲4차 산업을 선도할 융합전공 운영 ▲초·중등과 지역주민, 경력단절교사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SW전공으로는 컴퓨터학부 · 글로벌미디어학부 · 소프트웨어학부 ·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가 참여한다. 최첨단 장비를 비치하는 오픈소스SW교육실습실과 SW융합프로젝트실습실을 신설해 인프라 구축에도 힘썼다. SW융합전공 체계도 확대 개편했다. 기존 빅데이터(IT-SW융합전공) · 스마트자동차(공학-SW융합전공)에 추가적으로 AI로봇(공학-SW융합전공) · 지능형콘텐츠(인문-SW융합전공)를 신설했다. 아주대학교 아주대는 정보컴퓨터공학과, SW융합학과 등 기존 유사학과를 통합해 SW학과를 신설했다. 기초 프로그래밍 교육강화를 위해 핵심 · 기초 전공과목에 전공진입제(ABF제) 및 전공심화인증제를 적용함으로써 ‘프로그래밍 낙오자 없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졸업 전까지 최소 2개 이상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이수를 필수화하고 전 주기적, 산업체 밀착형 SW교육 프로그램 ‘i-SOFT(industry oriented- SOftware Focused Training)’를 운영한다. 아주대 LINC+ 사업단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해 더 넓은 세상에서의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컬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 ‘AJOU Valley’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 산학연구, 지역사회 공헌분야의 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새로 수립한 아주비전4.0 ‘연결지성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을 비전으로 한층 고도화된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울산대는 LINC+ 사업을 통해 대학 운영의 핵심가치인 ‘도전, 성취 그리고 나눔’을 추진한다. 울산대는 △미래지향적 창의인재양성 △성과 연계형 산학협력 고도화 △지역사회 산학협력 확산 등을 LINC+ 사업의 3대 목표로 정하고 산학협력의 독창성, 차별성을 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친화형 교육, 사회맞춤형 교육, 특화분야 교육 운영 △취 · 창업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비이공계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기업과의 쌍방향 산학협력 체계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기업 연계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전북대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함께 전북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융합과 농식품 산업, 전통문화 산업 등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융합형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총괄기구인 ‘CBNU-ICC’ 및 ‘J-RCC’를 설치하고 지역사회 연계형 산학협력 협의회 구축, 지역기업 및 연구소와 취업연계 기반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 도농산업 상생 및 사회적기업 혁신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중앙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SW교육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 SW개발을 넘어 프로젝트 관리와 사업 감각을 갖춘 4차 산업형 CAU(창의적인 · 기민한·쓸모있는) ‘다빈치형 SW 프로젝트 리더’를 양성한다. 2018학년도부터 기존 컴퓨터공학부(2개 전공) · 융합공학부(디지털이미징전공)로 운영되던 체제를 소프트웨어(SW)학부로 개편하고, 2019년 소프트웨어대학 및 ICT융합전문대학원을 신설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울 계획이다. 소프트웨어학부 입학정원도 150명으로 늘리고, 특기자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 내 SW인재전형을 모집해 역량과 자질, 잠재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선발 후 SW 전문인력으로 육성한다. 2020년까지 입학생의 50%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다빈치스칼라십’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중앙대는 LINC+ 사업을 통해 헬스테크, 블록체인서비스, 스마트팜, 문화예술 등 특화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산학협력 클러스터 거점대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이 소재한 동작구, 종로구, 광명시, 안성시의 지역 기업 · 사회와 상생발전 공감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가는 4차 산업혁명 선도산업 특화 분야 융 · 복합 인재양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2017년부터 LINC+사업을 수행해온 코리아텍은 LINC+ 사업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산학협력 사업을 한층 더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지난 3월 개관한 세계 최초 5G(5세대)이동통신 기반의 ‘스마트 러닝 팩토리(Smart Learning Factory)’를 통해 학부생과 재직자를 포함해 모든 계층이 이용 가능한 시설을 개방하고 IoT·AI 등 통합 지능형 생산공장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요소기술 및 융합교육,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 ·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는 LINC+ 1단계 사업을 통해 제2캠퍼스 건립을 바탕으로 사업화 성과 확산을 위해 Bridge LAB을 운영하고 창업과 기술이전 등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 또 LINC+사업 비전인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적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협업센터(ICC)와 지역협업센터(RCC)를 확대・신설해 산학협력 성과가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는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이러한 성과가 지역사회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정량적 도구(UCRI)를 개발해 성과환류체제를 정립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는 올해 9월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서 AI시대를 개척하는 글로벌 융합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SW교육 혁신이라는 기존의 목표와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의 인력양성을 위해 AI 융합인력 교육에 집중할 계획이다.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2021년까지 SW입학정원을 153명으로 늘린다. 또 SW전공 내 AI트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창식 기자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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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보정고등학교(교장 소진복, 교감 이순교)는 용인지역에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학교 중 하나다. 용인 고교 비평준화 시기에도 보정고만의 알찬 교육과정과 진학지도로 우수한 학생들의 지원이 많았지만 평준화가 된 지금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평준화를 대비한 보정고는 안정된 교육환경, 특색 있는 교육과정,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중심의 풍성한 활동들과 1:1 맞춤 진로진학지도로 구성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이 균형 잡힌 보정고에서 3년간 성장한 학생들은 해마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며 여러 대학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 선택권 존중한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 적극 운영 보정고의 교육과정은 자유수강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기초, 탐구, 체육·예술, 생활·교양 영역별로 구성된 교과들 중에 사회와 과학의 탐구교과, 심화 국어, 기하 등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기본 교육과정 외에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진행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와 주문형 강좌도 진행된다. 올해는 소수의 인원이지만 심화된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2학년 학생들의 요구로 국제경제와 융합과학탐구 과목을 개설했다. 주문형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내년에는 과학과제 연구와 심리학를 개설해 3학년까지 주문형 강좌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지고, 죽전고, 현암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보정고는 국제법과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을 개설했는데 특히 2017년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진행하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교과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IT 수업, 유네스코 학교, 진로교육 선도학교 등 중점 교육을 교과 연계로 실천 미래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따라서 보정고는 일반 고교지만 IT 수업, 유네스코학교 운영, 진로교육 선도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더욱이 학생들이 특정 교과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활용해볼 수 있도록 전 교과와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춰 융합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첫째, SW 선도학교 못지않은 프로그램을 갖춘 IT 수업은 비단 IT관련 계열로 진학하려는 학생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미래에서 꼭 필요한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미래 역량을 미리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둘째,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학생들을 위해 보정고는 세계 시민의식을 배울 수 있는 유네스코학교를 운영한다. 다소 생소하지만 교과 연계 활동과 독서인문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가 세계평화의 기초가 된다는 유네스코의 근본정신을 배워 의식을 전환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게 된다. 예를 들어, 수학교과에서는 함수에서 생물의 개체 수 감소와 기아 등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고 그래프에 표현하며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론하는 융합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진로교육 선도학교로 운영되는 보정고는 1학년부터 진로연계 일반교과 통합 수업과 디자인 씽킹 및 스타트업을 활용한 진로교육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이 각 교과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교사들도 연수를 통한 연구에 힘쓰고 있다. 보정고의 자랑, 능동적 참여 돋보이는 비교과 활동 교사들은 보정고의 가장 큰 강점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꼽았다. 이순교 교감은 “스포츠클럽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학생들이 수업뿐 아니라 모든 학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요. 스스로 계획하고 설계한 활동들을 참여하며 자기주도능력을 키운 학생들이 교사들을 긴장하게 만듭니다”라고 보정고 학생들을 자랑했다. 이런 이유로 탐구실험대회,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융합 탐구대회, 정보탐구대회, 소프트웨어 문제해결대회 등 매달 열리는 대회는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수상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활동들도 눈에 띈다. 학생들 스스로 자유주제를 정해 6~7개월 동안 진행하는 학생중심 탐구 프로그램인 ‘수리 주제 탐구대회’와 ‘자유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그리고 3개월 동안 문제발견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는 장기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다양한 대회와 함께 40여 개에 달하는 정규 동아리와 다양한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는 장이 된다. 평화와 인권이라는 올해의 주제에 맞춰 수요 집회와 블루로즈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고 동아리 발표회에서 교내 학생들에게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병행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과학 관련 실험반, 그리고 로봇 소로봇 소프트웨어개발, 앱 개발, 게임프로그램 개발 동아리는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부터 시작되는 진로진학 지도, 수시 진학 결과 상승으로 이어져 보정고는 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을 비롯해 연세대와 고려대, 그리고 의예과 등 서울 소재 대학에 119명을 합격시켰다(중복 포함, 재수생 포함). 올해는 특히 서울대와 의예과 등 상위권 대학을 포함해 합격생의 70% 정도인 83명이 수시전형에서 합격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진학하는 비율이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5%였던 수시 합격생 비율보다 높아진 수치다. 이렇듯 해마다 상승하는 수시 진학 결과는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 및 학생들의 진로에 맞춘 개별맞춤 진학지도가 대입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학년부터 졸업생 멘토링, 고교-대학 연계 전공학과 체험 프로그램(경희대, 아주대), 전문직업인 강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내 고교 교사들을 진로진학 상담관으로 초빙) 등 각종 진로진학 탐색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 흥미, 성적을 고려한 진로와 진학을 선택하는 올바른 방향을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매해 입시가 끝나고 나면 고3 담임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결과 사례들을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 ‘보정 내비게이션’을 진학지도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각종 진학 아카데미를 비롯해 대학 설명회(입학사정관 초천 19개 대학, 모교방문 10개 대학), 유망학과 소개 및 면접특강(6개 대학)으로 재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미니인터뷰 - 보정고등학교 소진복 교장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 소진복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저력을 키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사들은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연구해 제시하고 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보정고는 이런 정통적인 인문계고등학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이 서로 노력하고 소통하며 선순환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교육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보정고의 장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보정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인재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독서실, 이동수업실, 교과특별실과 미래교육실 등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교사들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교과간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핵심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고 오래 간다’는 말처럼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함께 하며 서로 지지하고 신뢰하며 성장해나가는 보정고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추계세미나 ‘ICT 및 SW융합기술 기반 소방·재난·재해 솔루션과 대응방안’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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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코리아 윤순홍 기자] 지난 31일(목) 경기정보산업협회와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단국대 경기TP남동부사업단이 경기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공동 추계세미나를 열었다. 사진=윤순홍 기자 이번 공동 추계세미나는 소방·재난·재해 안전관리와 골든타임 Last 1마일 대응방안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윤순홍 기자 경기정보산업협회와 경기TP남동부지역사업단이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삼정솔루션 최춘화 대표가 준비위원장을 맡은 ‘드론과 드론솔루션’이라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윤순홍 기자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지혜(4)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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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단국대 서응교 빅데이터78정보원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의 방향 및 디자인 싱킹 역할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 방향에서 디자인 싱킹은 첫 번째로 분석 사고와 직관 사고의 균형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분석 및 직관 사고의 융합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하고 문제에 대한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것, 이것이 디자인 싱킹을 하는 이유이자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두 번째와 또 다른 디자인 싱킹의 의미는 무엇일까. 두 번째로 디자인 싱킹은 세계 유수의 디자인 회사 IDEO가 제품 개발 방법론으로 시작하고 이것이 유명해지면서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근본은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통한 문제 해결에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 디스쿨의 ME310 프로그램이 실제 기업 문제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결과물을 제시한다. 이것은 디자인 싱킹이 지닌 방법론의 문제 해결 중심 방법론이라는 속성에 근거한다. 세 번째로 디자인 싱킹은 단순한 전공 문제 해결보다 현실 문제 적용에 더 적합하다. 이는 현실 문제 해결에서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수학자, 상담사, 마케터, 사업기획자 등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싱킹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창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때 협력을 통한 융합 사고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일궈 낼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단국대도 2017년도부터 디자인 싱킹 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가운데 교양필수 과목인 '창의적 사고와 코딩'은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를 거쳐 문제의 대상에 대한 관찰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을 찾는 확산형 사고와 주어진 상황에 대한 최선의 방법을 찾는 수렴형 사고의 반복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즉 학생 주변의 문제를 바탕으로 분석 사고의 숙련도와 직관 사고의 창조성이 역동감 있게 균형을 이루도록 한다.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한 후 코딩이라는 도구를 통해 실제 구현을 하도록 한다. 단국대는 2016년 스탠퍼드대 디스쿨과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이듬해 3월에는 스탠퍼드대 디스쿨 강사들이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찾아 '디자인 싱킹 부트캠프'를 개최했다. 이들은 단국대 재학생과 한 팀이 돼 '디자인 싱킹'을 적용해 도시 민원 문제, 저출산 해결 대책, 국내외 정치 갈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 창의 방법을 도출하기도 했다. 대학에서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를 활용한 교육을 받을 경우 비즈니스와 기술, 인간 중심의 철학과 분석 및 직관 사고가 만나 혁신 해결책이 도출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발상을 할 수 있는 창의력과 함께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 인재 양성에 노력해야 하는 대학 입장에서 디자인 싱킹 프로세스는 반드시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디자인 싱킹은 최근 다양한 국내 대학들의 교육 방식을 바꿔 나가는데 하나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이는 단지 대학뿐만이 아니다.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인 케이-무크(K-MOOC)를 통해 2017년부터 함께 디자인 싱킹을 통한 통찰 훈련 및 라이프 디자인 싱킹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전은화 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과 교양학부 정효정 교수는 디자인 싱킹과 우리의 삶을 연결하면 '나'라는 사람을 정의함으로써 나의 인생과 진로까지도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갈 수 있고 이를 통해 스스로에게 맞는 우리의 인생 디자인까지도 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디자인 싱킹의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말한다. 필자는 생각한다.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작은 성취를 통해 매일매일을 모아 내 삶 속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내고 혁신으로 이끌어 가는 것, 이것을 또다시 학교와 업(業)과 사회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그 영향력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정한 디자인 싱킹의 가치가 않을까 생각한다. 김태형 단국대 교수(SW디자인 융합센터장) kimtoja@dankook.ac.kr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스마트한 부동산 지능'-부동산 콘서트 11월 20일 개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검증된 데이터로 분석할 순 없을까?-'부동산 콘서트' 개최 (11/20, 잠실역)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고준영(소프트웨어2)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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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고준영 군이 제6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대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렸다. ‘편리한 공공생활을 위한 안전한 SW개발 해커톤’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 군은 타 대학 멤버와 함께 2인 1조 팀을 이뤄 ‘공용 자전거 서비스 통합 플랫폼 어플’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고 군은 “날씨, 공영자전거 위치, 자전거 도로 위치, 수리점 위치 등 실제 공용 자전거를 이용하며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능을 탑재했다”며 “어플을 만든 후 직접 해킹을 해보며 보안에도 문제없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군은 지난달 1일 「2019년 육군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대학생 부문 1위에도 오르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단국대 나연묵 교수, 2020년도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당선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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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SW융합대학 학장이신 나연묵 교수(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님이 한국정보과학회 2020년 차기 회장에 당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