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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1.03.03] 대학-기업-부트캠프 3각 동맹, SW인재 키워야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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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1.03.03] 대학-기업-부트캠프 3각 동맹, SW인재 키워야 대학기업부트캠프 3각 동맹 SW인재 키워야 | 한경닷컴 (hankyung.com) 이하 웨비나 내용은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고바랍니다.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력난 심화, 해법은 무엇인가? / 20210302 한국경제신문 웨비나 - YouTube 기사 출처 : 한국경제신문

[지디넷코리아 2021.02.16] 어떻게 해야 국내에서도 글로벌 SW 기업이 나올까? [나연묵 한국정보과학회장 외 5인 좌담회]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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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 2021.02.16] 어떻게 해야 국내에서도 글로벌 SW 기업이 나올까? [나연묵 한국정보과학회장 외 SW리더 5인 좌담회]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13674 이하 좌담회 내용은 링크 참고바랍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13674 기사 출처 : 지디넷 코리아

[단대신문 2020.09.22] ‘디지털 소외계층 없앤다’… 용인시-MS와 맞손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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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knews.dankook.ac.kr/news/articleView.html?idxno=17407 지난 2일 용인시-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용인 창의인재 미래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우리 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형 맞춤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언택트 코딩교육에 앞장선다. 첫 사업인「2020중급 M:EE캠프」는 용인시 상현중학교 자율 코딩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MS의 코딩교육 프로그램 ‘M:EE(마인크래프트 에듀케이션 에디션)’을 활용해 진행되는 이 교육은 게임을 통해 코딩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수업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두 비대면으로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MS의 서비스인 화상 강의 어플 ‘TEAMS’를 사용한다. 또 학생들은 수업 시간 외에도 네이버 밴드를 통해 토론하며 수업 및 아이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그램의 유형은 디자인 싱킹, 리빙 랩, SW 융합 교육,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융합형 교육이다. 상현중학교 자율 코딩 동아리 담당 교사 홍준교(32) 씨는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학생들이 코딩이라는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분야를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통해 쉽고 재밌게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며 “게임을 매개로 상상력을 키우고 문제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라는 기대를 표했다. 실제 해당 수업을 수강 중인 상현중학교 자율 코딩 동아리 부원 백윤하(14) 씨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코딩을 재밌게 배우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대한 불편을 느꼈다는 김준엽(14) 씨는 “온라인 수업 중 인터넷 연결이 끊겨 20분 동안 수업이 중단된 적이 있다”며 온라인 강의 환경에 아쉬움을 전했다. 우리 대학 빅데이터정보원 서응교 원장은 “관내 대학의 역할로서 지역사회 밀착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시와 협약을 맺었다”며 “MS는 세계 최대 IT업체로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개발했고 우수한 교육과정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두 기관과의 협약 계기를 밝혔다. 이에 한국 MS 교육사업부 전세광(53) 상무는 “MS가 세계적인 경험으로 습득한 기술을 교육기관과 협력해 사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17년부터 SW 중심대학사업단을 주축으로 SW 코딩캠프와 같은 오프라인 특강과 온라인 코딩교육을 진행해, 각각 5천700여 명, 1만여 명의 학생을 지속해 교육하며 융합형 문제해결 역량을 보유한 인재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용인 만들기에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리빙 랩 프로그램 ‘Untact Live 2020’을 추진 중이다. 출처 : 단대신문(http://dknews.dankook.ac.kr)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학문단위 조정, 교육과정 선진화, 학사제도 개선 … 혁신 통한 인재 육성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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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882383 최근 교육계 화두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다. 많은 국내 대학들이 앞다퉈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하지만 단국대학교는 수년 전부터 혁신 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단국대는 대학 특성화 전략을 구현할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문단위 조정, 자율적 혁신을 통한 교육과정 선진화 및 학사제도 개선,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학혁신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 단국대 최근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챗봇 방식 학사지원서비스 솔루션인 DanAI(단아이) 2단계 서비스 출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창업교육거점센터사업 ▶브릿지 플러스 사업 ▶Ms-네이버와 매치업(Match業) ▶ K-MOOC 선도대학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또 개별 학생의 역량을 총괄 관리하는 ‘영웅스토리(YOUNG熊 STORY)’를 개설하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캠퍼스로 이전 후 성장의 중심이 문과였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실적 기준을 높였고 교육 환경을 글로벌 수준과 경쟁이 가능하도록 매진했다.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단국대는 구성원의 혁신 마인드를 모아 수년 내 HUMART(Human+Smart) UNIVERSITY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과 단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2014년 단국대는 기존 죽전·천안의 본·분교를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통합하며 ‘제2의 창학’을 알렸다.  단국대는 학문 단위를 조정해 죽전캠퍼스는 IT(Information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특성화, 천안캠퍼스는 BT(Bio Technology)·외국어 특성화를 실시했다. 양 캠퍼스의 중복 학과를 합쳐 연구 및 교육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특성화 관련 학과를 대거 신설했다.  판교 테크노밸리·광교 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린 죽전캠퍼스에는 모바일시스템공학과(학부)·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대학원) 등이 들어섰다. 특히 단국대는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할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SW중심대학(2017년)에 선정, SW교육 확산 공헌을 평가받아 ‘상위대학’에 선정됐다.  2015년 세워진 초고층빌딩 글로벌 R&BD센터는 5년간 233억원을 투입해 ICT융합 자동화 기반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고 ICT융복합내진초고층공학과를 설치해 내진공학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같은 해 문을 연 ‘단국 웨어러블 Thinking 연구센터’는 32억원을 투자해 산업·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첨단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하나의 캠퍼스 안에 생명과학 전 분야 특화 ‘All-in-One 바이오메디컬 천안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전략도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는 ▶의대-치대-약대-간호대-보건과학대(의약학분야 교육분야) ▶의대병원-치대병원(의료보건 임상분야) ▶기초과학분야-농생명계열(바이오분야)로 기능을 구분, 하나의 캠퍼스 안에서 생명과학 전 분야를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의약·화장품·식품·에너지·바이오화학·환경 산업 분야의 유관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산학연계 실무실습 과목, 취창업 연계형 트랙 등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능력을 제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학문단위 조정, 교육과정 선진화, 학사제도 개선 … 혁신 통한 인재 육성

[2020.09.06, 서울 경제] SW중심대학, 글로벌 실무인재 양성요람으로 우뚝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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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7R1JJR84 정부가 선정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들이 사업개시 5년 만에 글로벌 실무인재 양성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온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배출된 SW개발자들이 세계 무대로 잇달아 진출하고, 비전공자들도 인공지능(AI) 등의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로 변신해 기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SW중심대학이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SW관련 분야 위주로 혁신해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들이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연간 6~10개씩의 SW중심대학을 선정해 현재 총 40개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viewer 성균관대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삼성전자, 구글, 오라클, 퀄컴, 엔비디아, 스마일게이트 등 세계적 과학기술분야 기관 및 기업들과 손잡고 실시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성균관대는 글로벌인재육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의 대학 및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공동화상 세미나 및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공동개발프로젝트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재학생들이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의 정보기술(IT)분야 개발자로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정태명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중국 칭화대, 베트남의 과학기술대학 등과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해외 무대 진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viewer KAIST와 서초구 관계자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SW전문인재를 키우기 위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KA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SW개발자로 변신시키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설한 7개의 SW과목 연간 수강인원이 2만186명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의 한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300명 규모로 SW프로그래머 등을 양성하는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KAIST의 SW센터장인 배두환 교수는 “KAIST의 직업전환교육은 인공지능(AI) 관련 분야 등에 초점을 맞춰 SW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일반인들로 구성된 교육생들인데도 관심이 뜨거워 밤을 세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viewer 부산대가 SW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18일 개최한 경진대회인 ‘인공지능 Hackademy’에서 참가학생 등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대 부산대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SW심화과정인 ‘고교 SW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W를 개발하는 캡스톤디자인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첫해였던 지난 2018년 총 570명의 고교생들이 참여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김경민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교수는 “단순히 주입암기식으로 코딩이나 알고리즘을 가르치는 기존 사교육과 달리 SW에 대한 기본교육과 더불어 SW를 응용한 개발프로젝트를 팀별로 진행했다”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부산대 재학생들을 멘토로 붙여줘 진로상담도 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SW중심대학에 선정되면 최장 6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다만 대학에서 SW인재를 양성하려면 재학생들의 군복무나 해외연수 기간 등을 감안할 때 최소 6~10년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교육계의 제언이다. 따라서 SW중심대학 중 우수한 성과를 낸 곳들에 대해선 정부가 1차 사업기간 중료 후에도 후속지원을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1Z7R1JJR84

[2020.08.29 전자신문][현장형 SW인재 양성 요람! SW중심대학] SW 교육혁신, 인재양성, 가치 확산 마중물 역할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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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m.etnews.com/20200828000135 [현장형 SW인재 양성 요람! SW중심대학] SW 교육혁신, 인재양성, 가치 확산 마중물 역할 발행일 : 2020.08.29 00:00 FacebookTwitterKakao TalkLine 백만원 주식해 2년만에 "20억" 번 男 알고보니… 정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이 내달 6년차를 맞는다. 정부는 주요 산업들이 SW 중심으로 재편됨에 따라 SW 생태계 구축을 위한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충남대 등 8개 대학이 2015년 10월 SW중심대학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현재 40개 대학이 SW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해 SW 전문·융합인력을 양성,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 SW 교육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SW중심대학 학부생들이 자발적으로 SW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40개 SW중심대학이 SW 교육 혁신과 SW 인재양성 그리고 사회 SW 가치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SW중심대학 사업은 중요한 분기점에 서 있다. 2015년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8개 대학을 시작으로 한양대·동국대 등 6개 대학(2016년 4월 선정)들이 사업 시행 만료기한(6년, 4+2년)을 목전에 잇따라 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SW중심대학은 정원 확대, SW 관련 학과 통합, 별도 단과대학 설립 등 학제 개편을 이미 단행, 자의든 타의든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SW중심대학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속·확산을 위한 논의 시점이 다가왔다. 이에 고려대·단국대·충남대 등 주요 SW중심대학 성과를 짚어봤다. 김형신 충남대 교수는 “SW중심대학은 신기술 교육을 통해 SW 인재를 키우고 가치 확산을 통해 SW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30년 전 반도체 기술에 투자, 현재 먹거리를 만든 것처럼 SW중심대학 사업은 향후 30년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이원규 정보대학 학장(컴퓨터학과)> “대학 노력만으로 SW 교육의 질적 강화엔 한계가 있습니다. SW를 중심으로 대학의 학부 체계 변화를 적극 유도해야 하고 내실 있는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도록 초·중등 교육부터 SW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원규 고려대 정보대학 학장(컴퓨터학과)은 “최소한 중·고등학교에서 SW 교육이 필수로 운영돼 SW 인력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SW를 기본 소양으로 습득하는 교육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운영방향은. ▲질적, 양적 SW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정보대학을 중심으로 컴퓨터학과, 데이터과학과를 통해 SW 전공자 양성을 위한 전공교육 강화, 5개 융합전공을 통해 CS+X 융합교육 강화, 컴퓨터학과·인공지능학과·뇌공학과 대학원 간 연계를 통한 고급 SW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SW 비전공자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SW 가치 확산이다. -차별성과 작년에 신설한 AI 융합전공을 소개한다면. ▲2021년 데이터과학과를 신설해 SW 인력 양성을 위한 조직 체계를 더욱 정비한다. 교양교육원·데이터과학원과 연계해 비전공자도 접하는 교양 체제를 준비하고 있다. SW교육봉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SW 교육 공로상을 수상할 정도로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I융합 전공은 '기초이론' '핵심기반 기술' '융합응용 기술' 관련 과목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특히 기계학습, 신호처리, 추론학습뿐 아니라 'AI와 윤리' 등 AI+X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SW 산업체와 대학간 유기적 협력체계 사례는. ▲SW 산업체와 교육과정혁신위원회를 운영해 SW 산업 현장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장단기 인턴십, 졸업 프로젝트(캡스톤 디자인) 등에 SW 기업이 참여하도록 했다. 특히 11개 SW 기업과 3개 VC가 참여한 '청년창업 지원단'은 전문 멘토단 활동, 창업 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대회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SW중심대학 성과를 평가한다면. ▲활동 플랫폼 패러다임을 바꿨다. 해외 교육을 국내 중심으로 수정하고,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이나 캠프는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그 결과 신입생 대상 캠프에 일반인 참여도 가능해졌다. 온라인으로 전환된 SW 가치확산 캠프는 기수별로 500여명을 넘었다. 개발된 콘텐츠는 공유와 개방을 통해 교육 수혜자를 늘려가고 있다. ◇단국대 <최종무 SW융합대학 SW학과 교수> “오픈소스 강화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SW 교육 정보소외 계층을 위한 SW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타 대학과 차별점으로 손꼽고 싶습니다. 초등학생, 미취업·재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SW 교육 프로그램을 4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무 SW융합대학 SW학과 교수는 “그 결과 SW코딩캠프 운영 13회, 찾아가는 SW캠프 운영 4회, SW 관련 진로특강 3회 등 현재까지 무려 1823명이 혜택을 받았다”면서 “SW 교육활동을 통한 SW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운영방향은. ▲단단한(Solid) SW를 개발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단단한 SW란 신뢰성, 성능, 편의성 등을 두룬 갖춘 것을 말한다. 더불어 빅데이터·AI·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 지난해 SW 기업과 대학 간 유기적 협력체계 사례는. ▲15여개 SW 기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 네오펙트와 '재활환자용 자세 측정 딥러닝 기술 개발' '스마트 로봇 재활 서비스 플랫폼 개발' 과제를 진행하면서 매년 학생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성과를 평가하면. ▲올해 '단국 소중 데이터 분석 AI 경진대회'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를 제시하고 대회 참여자가 기계학습·딥러닝을 사용해 인식·분류 등 정보를 추출하는 대회다. 미국 우버 전문가를 초청, 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본부터 최근 기술까지 강연했다.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AI를 위한 도구를 익히고 이를 토대로 분석 대회 참가 경험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점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그들만의 특화된 비정형 데이터베이스 '키-밸류 스토어'를 갖고 있다. 구글 Bigtable, 페이스북 RocksDB 등이 대표 사례다. 버클리, 위스콘신 등 대학이 SW 개발 핵심 역할을 했다. 반면에 국내엔 키-밸류 스토어를 보유한 곳이 없다. 국가 경쟁력을 위해 핵심 SW을 선택하고 산학이 협력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SW를 집중 개발할 필요가 있다. ◇충남대 “글로벌 게임개발사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SW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지식을 가르치는 '실전코딩'이란 전공과목을 3년째 운영 중입니다. 개발자가 강의를 기획하고 직접 코딩실력을 선보이면서 진행하는 '라이브코딩'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형신 공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는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최고입니다. 이처럼 SW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간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집중해 SW 전공 역량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운영방향은. ▲산업체 눈높이를 맞추는 부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산업체는 결국 기본교육에 충실한 인재, 코딩역량이 강한 인재를 원한다. 학생 SW 역량이 전문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대만의 차별성을 띤 글로벌 인턴십을 소개한다면. ▲글로벌 인턴십 일환으로 미국 서부 스타트업기업 10곳에 학생 30여명을 파견했다. 3개월간 원격훈련기간, 3개월간 해외현지 인턴십 기간, 3개월간 추가 현지 인턴십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스타트업에서 영어를 쓰며 현지 개발자와 협업시스템을 체험한다. 귀국 후 국내 또는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도 학생 능력에 만족스러워했다. -상반기 SW중심대학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최소화되면서 사업은 매우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에 비대면 상황이 의외의 결과를 만들었다. 모든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비대면 교육체계에 대한 역량이 높아졌다. 또, 코딩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학생의 전공 소그룹 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의외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코딩 부트캠프를 모집했는데 온라인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00명이 넘는 비전공 학생들이 신청했다. -정부에 건의하고 싶은 점은. ▲SW기업의 대학교육 참여는 큰 도움이 된다. 정부가 교육에 참여하는 SW기업을 격려하는 등 SW기업의 교육 기부 활동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 그렇게 되면, SW 기업 직원은 대학교육 참여에 더욱 적극 나설 것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2020.08.27 조선일보]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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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6/2020082602976.html "디지털 전환시대… 전 국민 AI·SW 교육 확산, 선택 아닌 필수" (나연묵·한국정보과학회 SW·AI정책위원회 위원장) 증기기관과 전기의 발명에 따른 1·2차산업혁명, 컴퓨터·인터넷의 발명에 따른 3차산업혁명에 이어 IT 기술과 산업이 완전히 융합되는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디지털 기술의 적용으로 인해 사회의 모든 측면에 변화가 일어난다. 이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고 부른다. '디지털'이란 표현은 컴퓨터에서 정보를 저장하기 위해 0과 1이라는 이진수 체계를 이용하는 데서 비롯됐다. 디지털 이전의 '아날로그' 시대에는 연속적인 파형으로 표현이 되던 정보가 디지털 시대에서는 0과 1의 이진 체계로 표현되고 있다. 디지털의 확산에 따라 아날로그 필름의 대명사인 코닥이 폐업 직전의 위기까지 몰렸다가 최근에 미 정부로부터 제약업 허가를 얻으면서 기사회생하게 됐다는 기사가 화제에 오르기도 하였다. 월마트 등의 전통적인 유통업이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아마존의 온라인 시장에 자리를 내어주고 있다. 기계·전자 기술이 주도하던 자동차는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술 제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 성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AI를 기반으로한 디지털 전환은 오히려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전환 수준은 아직도 저조한 편이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산업 인력의 AI·SW 역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아날로그 시대의 과학 기반은 수학과 물리학이 중심이었다면 4차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의 과학의 기반은 컴퓨팅 사고력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SW코딩과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전공 분야, 산업 분야와 무관하게 디지털로 전환되는 미래사회의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 정부가 글로벌 추세를 반영해 인공지능 국가전략, 디지털 뉴딜과 이와 연계되는 AI·SW 10만 인재 양성 정책에 이어 '전 국민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방안'을 발표한 것은 환영할 만하다. 이 방안은 맞춤형 비대면 실시간 교육이 가능한 온라인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 구축, 초등학교에서부터 대학원까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중심 교육 수행 등을 제안하고 있다. 전 국민 AI·SW 교육 확산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SW중심대학, AI대학원, 이노베이션아카데미 등은 주변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거점들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양질의 온라인 교재를 개발해, 온라인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에 제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제 전 국민 AI·SW 교육 확산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지금은 미래 사회를 움직일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 국민 AI·SW 교육 확산 노력을 통해 IT·SW·AI 모든 측면에서 미래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조선일보 출처 : 조선일보(https://new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