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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한국대학신문] 단국대,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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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9773 대한민국 대학가의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대한민국 대학가가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나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교육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변화와 혁신의 24시, 대한민국 대학가다.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는 ‘인간존중의 교육’을 교육철학으로 표방하며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윤리적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고교교육기여대학(2009년~현재), LINC+(2012년~현재), BK21(2013년~현재),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2019년~현재), 대학혁신지원사업(2019년~현재), 사회적경제선도대학(2020년) 등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새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더해, 가톨릭대는 대학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면서, 동시에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학과들을 신설했다. ‘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2020년)와 ‘인공지능학과’(2021년)가 바로 그것이다.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1955년 ‘진리, 봉사, 자유에 기초한 기독교 정신’을 건학이념으로 개교해 경쟁력 있는 사회전문인재들을 양성하며 부산의 명문사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사업(Pilot)’에도 선정됐다. 이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 중에서도 중장기발전계획이 특별히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대학들에 대해 시범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성대의 경쟁력을 가시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경성대는 코로나19 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Cell 교육과정’과 ‘K-MOOC 사업’의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원격교육 역량을 키워왔다.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1934년 창학 이래, 80여 년간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을 이끌어 왔으며 가장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학이다. 광운대는 당시 이름조차 생소했던 전자공학과 무선통신 분야를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하며 자연스럽게 특성화를 이뤘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계를 이끌고 있는 수많은 동문들을 배출해 냈다. 삼성전자를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로 이끈 신종균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광운대는 ‘광 운만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캠퍼스 전체를 창업생태계로 조성, 학내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고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2018년 새롭게 정비한 제8차 대학종합발전계획에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융합교육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정했다. 비전 안에는 세계적으로 고등교육에 들이닥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e-러닝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가상대학의 설립도 증가하고 있다. 군산대는 이런 변화를 감지하고 급변하는 사회 수요에 대응, 다양한 융합전공을 개설했다. 2개 이상의 학과(부) 전공교수가 참여해 편제에 없는 별도의 융합교과과정을 개설할 수 있다.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맞이한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신 산업혁명시기에 적합한 미래형, 혁신형 학교발전 모델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 나섰다는 점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극동대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인재교육혁신원, 미래전략연구원을 설치하고 융합대학을 신설했다. 또한 대학 구성원의 혁신공동체화 및 혁신사례를 공유·연계하고 있다. 극동대는 교양교육과정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전공교육과정을 혁신형 교육과정으로 도입하고 비교과 토털운영시스템 개편 및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한 극동 토털 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융합 실무형 섬기는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이라는 2024Ⅱ 뉴비전으로 학생성공을 위한 교육혁신과 ‘많이 아는 교육’에서 ‘일 잘하는 교육’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학생중심의 교육체계를 수립, 최근 대학의 학사구조를 개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분야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맞게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가상증강현실융합학과’를 신설했으며,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도록 학사구조를 개편해 정보통신공학과는 ‘지능정보통신공학과’로, 공간정보공학과는 ‘드론공간정보공학과’로, 국제유통학과는 ‘유통마케팅학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HUMART(Human+Smart) UNIVERSITY’를 구축하고,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약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따라 글로벌 경쟁 력(Global Power)과 단국 브랜드 가치(Special Pride) 창출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의 우수성이 재차 입증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대학의 학사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비상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선제적이고 철저한 조치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여러 대학이 개학 연기 일자를 여러 번 번복한 것과 달리 대구가톨릭대는 비상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미리 무기한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비상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대면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애당초부터 한 학기 동안 원격수업이 운영될 수 있는 체제를 준비했다. 그 결과 비대면 강의기간을 다시 연장하거나 원격수업 시스템을 추가 보완하는 등의 혼선을 사전에 방지했다.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는 1948년 개교, 올해로 개교 72주년을 맞는다. 기독교의 깊은 진리에 근거한 전인교육으로 약 13만명의 성실 유능한 지성인을 배출해왔다. 사랑·진리·봉사의 대학이념으로 세상과 함께 호흡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길을 걸으며 매년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원격교육 프로그램과 세계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며 코로나19 여파에도 흔들림 없는 교육을 제공하는 우수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유병진 총장은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 제3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명지대의 원격교육 시스템 기반을 닦았다.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혁신의 노력이 눈길을 끈다. 단순 위기 대응을 넘어,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교육투자와 디지털 실험으로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삼육대는 3월부터 ‘원격수업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온라인 수업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TFT는 온라인 강의와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제반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다. 디지털러닝센터와 교수지원팀, 학사지원팀, 정보전산팀 등 유관 부서 담당자와 파견 직원, 행정지원 조교까지 7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기술의 혁신과 사람의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해 균형 잡힌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국내 여자대학 최초로 IT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수도권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신설, 정보통신 분야 여성인재 양성을 주도해 왔다.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대학 체질 개선을 선도한 결과로 ‘잘 가르치는 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수도권 특성화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기관’ ‘고교교육 기여대학’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등 교육성과를 이뤘다. 나아가 서울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거대한 파도를 넘어 제2창학 수준의혁신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산업계 최대 화두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2017년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 외국어자율전공학부를 개설하고 SW융합교육원을 설치·운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창의 융합 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준비했다. 그 결과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선문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2021년 아시아 5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세종 아너스 프로그램(Sejong Honors Program)’ 운영 △교육기자재 고도화 사업 △‘디자이노베이션’ 활용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과목 운영 △역진행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강화하며 융합시대에 걸맞은 창의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종대는 SW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R&D역량강화 선순환모델 기반의 ‘실무중심형 SW우수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3월 SW융합대학을 설립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충실한 교육과 연구, 헌신적 사회봉사를 통해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는 소명을 갖고 ‘휴메인 앙뜨레프레너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창의적 지성인을 양성하고 실전창업교육·융합실용교육을 강화,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TLST(Teaching Less for Self Teaching)’를 혁신적으로 도입했다. TLST는 학습자 스스로 배우는 교육혁신 패러다임의 대표 사례로서 순천향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10대 혁신 프로그램의 가치이자 전략이다.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비전 아래 교육과 연구에서 AI융합분야를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특성화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있다. 숭실대는 지난 2017년 120주년을 맞아 숭실 4.0 비전을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전자계산학과를 설립해 IT 강국의 기초를 쌓았던 전통을 이어받아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숭실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신규 명단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AI 선도대학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가 특성화·글로벌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우송대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2018 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재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우송대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교과과정을 개발, SW융합대학을 2019년 신설했다.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세계적 교육기관과의 연계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최상위권 공대 북경이공대와 중국 대표 IT기업 화웨이, 바이두, 샤오미 등과 연계해 프로젝트식 AI,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4차 산업 관련 교육과정을 단기과정으로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잘 가르치는 대학’을 넘어 혁신교육의 플랫폼을 구축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교육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상생해 우수인재 유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창의적 혁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역량을 강화한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진로지원과 교육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개인별 맞춤 진로 관리 등은 전북대의 남다른 인재양성 방향을 보여준다. 안으로는 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이 가진 기 본을 바로 세우는 데 힘쓰고, 밖으로는 지역과 동반 성장을 위해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올해 ‘전면’이라 불릴 만한 밀도 높은 원격수업을 시행하는 중이다. 올해 1학기에만 총 4659개의 원격수업을 개설했다. 현재는 대면수업이 필요한 576개의 실기과목을 제외한 4083개 강좌를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중앙대가 이처럼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하는 것은 그간 구축해 온 원격수업 인프라가 있기에 가능했다. 중앙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원격수업에 공을 들여왔다. 하버드대·예일대 등이 사용하는 학습 플랫폼 캔버스(Canvas)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 최초의 차세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플랫폼을 2018년 도입했다.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4월 30일 개교 25주년을 맞았다. 1995년 학교법인 혜전학원에서 충남산업대로 개교해 1998년 지금의 청운대로 교명을 바꿨다. 2013년에는 인천캠퍼스 개교로 홍성과 인천에 8개 단과대학, 33개 학과, 1개 대학원, 산업대학 및 교양대학, 교육혁신원, 학술정보원 등의 부속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운대는 미래 100년을 위한 5대 전략을 야심차게 마련했다. 인천과 홍성캠퍼스가 지역거점대학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선도, 지역사회협력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입학부터 재학, 졸업, 취업까지 학생의 모든 이력을 관리하는 인재양성통합 관리시스템(CEP)을 확대 개편하고 특성화 중심 대학으로 차별화를 위한 학사구조도 개편했다.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의 길은 확실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대학이 생존하는 길은 두 가지. 하나는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역 기반을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유도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합치면 그 답은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다. 청주대는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전략방안을 수립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특성화 학문을 가르치고 있다. 충청북도 전략·성장 산업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ICT-Energy △BT-보건의 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대 분야를 특성화 영역으로 지정해 인적·물적 자원 집중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 유수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교육 성과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교육 목표이기 때문이다.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류수노)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정보통신매체를 통한 원격교육으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1972년 설립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국립 원격대학이다. 국가와 사회 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열린 학습사회를 구현함으로써 평생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지금은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평생교육, 자기계발이 필수인 시대다. 직장인과 학생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샐러던트(샐러리맨+스튜던트)’가 증가하고 있다. 취업과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 과정이 주목받는 이유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교육부 선정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서 코로나19가 몰고 온 위기를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잘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비대면 수업이라는 새로운 교육체제 도입이 불가피했음에도 학습운영을 원활히 진행하고, 피드백을 곧바로 환류해 학습퀄리티를 높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교수학습개발원을 중심으로 비대면 온라인 학습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데다 교수자-학습자를 대상으로 순차적 워크숍을 실시해 변화된 상황에 적응력을 높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연결한 호남대의 학습운영 비결에 교육계의 관심이 쏠린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한국대학신문(http://news.unn.net)

[2020.05.24, 한국대학신문] 단국대, 학생 중심 ‘HUMART’ 대학으로 거듭나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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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229421 [테마캠퍼스/단국대학교] 학생 중심 ‘HUMART’ 대학으로 거듭나다 교육·연구·산학·행정 4대 분야에 ‘혁신’ 더했다 200억원 규모 혁신지원사업 통해 교육에 ‘올인’ 집단지성과 융합 더해진 스마트 캠퍼스 발판 마련 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HUMART(Human+Smart) UNIVERSITY’를 구축하고,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단국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약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Global Power)과 단국 브랜드 가치(Special Pride) 창출을 목표로 혁신지원사업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미래의 단국을 위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행정’ 혁신으로부터 답을 찾고 성공으로 이끌 열쇠로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제시한다. ■ 단국의 교육혁신은 4차 산업혁명 핵심 ‘집단지성’으로부터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집단지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단국대는 대표적인 혁신 프로그램으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과 동료평가제 도입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활용, 학생 중심의 능동·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교수가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커리큘럼, 강의안, 과제, 평가에 맞춰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학습해왔다면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팀 중심의 집단지성 협력 학습을 통해 수업해 참여할 수 있다. 교수는 학생들의 사고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조언하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업의 모든 과정에는 실시간 동료평가제를 도입해 협업능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평가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단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과 미래사회 산업 수요 경쟁력을 고려해 학사조직도 정비했다. 양 캠퍼스 23개 단과대학 92개 학과(부)를 18개 단과대학 72개 학과(부)로 개편했다. 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돕고자 ‘영웅(Young熊)학기제’를 운영한다. 유연학기제 방식인 영웅학기제를 통해 신입생은 1학년 첫 학기 개강 전 전공 수업 이외 대학 생활에 필요한 학사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인공지능(Edu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고도화 역시 단국대의 또 다른 교육혁신 계획 중 하나다. 학사시스템에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 I)를 도입해 재학생의 개인비서 역할을 컨셉으로 학사, 교과, 취업 어드바이저 역할을 수행한다. △개인시간표 △캠퍼스 날씨 △학사일정 △실시간 출석현황 △성적정보 △교과목정보 △취업진로정보 등의 주요 메뉴에 따라 개인 맞춤 정보와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사업단은 단아이 어드바이저의 고도화를 넘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탄력적인 학사제도 개편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한 전공설계 △공유 교육과정 도입 △인공지능(EduAI)기반 맞춤형 교육지원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 스토리 고도화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구축 △유학생 관리 효율화를 위한 글로벌교육센터(GEC) 신설 및 PD교수제 운영 △온라인 어학교육 플랫폼 구축 등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수복 총장(앞줄 오른쪽)과 어진우 교학부총장(앞줄 왼쪽)이 기계공학과 재학생들이 제작해 국토부 주관 2019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 출품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특성화 전략 발맞춘 융합연구로 연구혁신 토대 마련 = 단국대의 연구혁신은 다양한 수치가 증명하고 있다.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기존보다 3.3배 증가했고,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와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 삼아 지난 10년간 487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근 3년간 국내·해외특허는 500건, 기술이전은 215건으로 확대됐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글로벌연구실사업(GRL) 등 연이은 국책연구사업 선정으로 연구역량도 인정받았다. 단국대는 지난해 9월 연구혁신을 주도할 컨트롤타워인 미래융합연구원(이하 연구원)을 설치해 통합관리에 나섰다. 캠퍼스별로 방대하게 관리되고 있는 76개의 연구집단(교책중점연구기관 4개, 교내부설연구소 49개, 국가지원연구센터 및 사업단 23개)을 클러스터로 묶었다. 연구원은 △IT △BT(생명과학) △CT(문화기술) △외국어교육 등 4대 특성화 전략에 맞춰 연구 집단의 융합연구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미래 융합 연구그룹은 캠퍼스 특성화를 반영해 △IT/SW-BT(IT/SW와 BT융합 기반 스마트헬스케어) △IT/SW-CT(IT/SW와 CT 기반 정보문화기술, 문화예술공학) △BT-Nano/Medi(임상의학이 접목된 나노바이오재생의과학) 등으로 나눴다. 대학원 중심의 명품 학과를 만들기 위한 연구중심학과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구중심학과의 명품화를 통해 구성원 자부심 향상과 우수인재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다. 향후 학부-대학원 연계 프로그램인 학부생 연구트랙제(VIP)를 신설해 우수 연구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중심학과 운영을 위해 △연구중심 교과목 개편 △연구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실험실, 기자재 구축 △학생의 연구 자율 주도를 위한 연구장려금 등도 지원한다. SW·디자인 융합센터에서 열린 디자인싱킹 수업 장면. ■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에 맞춘 산학혁신 = 단국대는 지난해 11월 ICT산업 메카로 떠오른 판교 지역에 글로벌창업혁신센터(이하 센터)를 마련했다. 연면적 360.15㎡ 규모의 센터는 창업 중심의 IT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앞으로 산학협력은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에 맞춰 진행된다. 죽전캠퍼스는 K밸리(판교-성남-죽전-구성-광교)와 연계한 ICT 클러스터, 천안캠퍼스는 오송과 대덕연구단지를 연계한 메디바이오 중심의 BT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대학 산학협력(I-다산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SW중심사업단 등)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창업 플랫폼 지원 △창업 네트워크 행사 개최 △기업IR 및 혁신판로 지원 △기술이전 플랫폼 지원 △단국 가족회사 및 자회사 유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창업교육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만 갖고 창업을 선언하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창업교육부터 재정·행정(홍보마케팅, 세무회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로도 비춰진다. 이미 성과도 있다. 벤처 매출 450억 달성, 창업교육지원 국내 대학 1위(중앙 2019),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학내 벤처기업 ‘(주)네오펙트’ 육성 등 새내기 창업가를 발굴했다. 단국대는 전국 55개 LINC+사업단 중 단 두 곳만 뽑는 ‘창업교육거점센터’에 수도권·충청권·강원권 대표 대학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6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돼 창업교육 능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창업교육 능력을 토대로 창업강좌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창업선도모델(FARM)도 구축한다. 이 모델은 △1단계(기반형성: 기업가정신과 창업, 창업토크콘서트, 데모데이) △2단계(창업교육: 창업설계, 창업현장실습 인턴십, 창업캠프) △3단계(창업지원 및 실행 : 창업실습, 창업캡스톤디자인, 시제품제작지원) △4단계(창업 사후 및 성장관리 : 창업지도자워크숍, 교내 엔젤투자 및 창업펀드, 창업협동조합) 등 단계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 똑똑한 HUMART 행정으로 행정시스템에도 혁신바람 = HUMART 행정을 모토로 한 단국대는 행정혁신을 위해 경영진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분석시스템’ 구축, 사업관리를 위한 성과관리 시스템 ‘DICA’ 구축, HUMART 행정시스템 구축 활성화 등에 나선다. HUMART 행정이 시행될 수 있도록 빅데이터정보원과 협력해 현재의 경영정보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데이터분석시스템’을 마련한다. 시스템이 완비되면 경영진은 교육, 연구, 산학 등 대학의 각종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성과관리시스템 DICA를 통해서는 각종 사업의 진행경과, 예산집행사항 등 프로젝트별 진행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조직경영 등 4가지로 구분해 성과 이행 점검 프로세스(DICA)를 가동해 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개선방안 시스템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단국대는 혁신지원사업의 성공 열쇠를 대학 구성원 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삼았다. 교육환경 혁신을 목표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오로지 교육 혁신을 위해 투입하는 이유다.

[전자신문-2020.5.26][우수 SW중심대학을 만나다]<2>단국대, SW·AI 융합 교육으로 글로벌·현장형 인재 양성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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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죽전캠퍼스 전경> 2015년 처음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이 선정된 후 5년이 지났습니다. SW중심대학도 40개로 늘었습니다. SW중심대학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수 SW중심대학의 SW중심대학사업단장을 통해 현재와 미래, 과거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두 번째 순서로 단국대 SW중심대학 사업을 총괄하는 나연묵 SW중심대학사업단장(SW융합대학장)을 만나봤습니다. 학부 학생수가 2만명에 이르는 전국 4위 규모 대학 단국대. 단국대는 2017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올해 4년째를 맞이합니다.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를 리드하는 글로벌 SW인재허브 실현'이라는 모토 아래 SW중심대학 사업을 진행합니다. 단국대 SW중심대학 비전은 'SW·인공지능(AI) 융합 교육'입니다. 나 단장은 “올해 SW 비전공 학생에게는 SW 필수 교양으로 전공별 AI SW 활용 교육을, SW 전공 학생에게는 지능형로봇·빅데이터78·지능형플랫폼·모바일지능정보 등 AI 전문 교육을 강화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교육대학원 중심으로 인공지능융합교육전공을 승인 받아 교사 인공지능교육 역량 강화도 지원합니다. 향후 AI 관련 전공 과목도 추가 발굴합니다. 장기 계획도 올해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SW·AI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SW·AI 시대에 대비해 23개 단과대학과 협력해 비전공 학과에서 AI 융합 과목을 개설하도록 지원합니다. 비전공자 위한 SW·AI 마이크로전공 과목도 설계합니다. SW·AI 융합교육 강화는 학부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나 단장은 “대학원 SW·AI 전공과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대학원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를 AI학과로 개편하거나 AI 전공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AI 기업 연구자를 교원으로 초빙, 기업 AI 직무교육과 연구도 확대합니다. 단국대도 SW중심대학 선정 후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인문·사회·예체능·자연 등 다른 계열 전공 학생 대상으로 SW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알고리즘·창의력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지능정보사회 대비 기본 소양을 쌓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창의적사고와코딩, 대학기초SW입문, 전공별AI SW활용 등 3과목 6학점을 교양필수 과목으로 운영한 것은 물론, 5개 전공 계열별 그룹으로 구분해 전공 특성을 반영한 SW교육 내용을 구성했습니다. 전공자 대상 교육은 현장형으로 강화했습니다. 나 단장은 “스탠퍼드대 ME310 클래스를 벤치마킹해 학부생 전체가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서 “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학생과 기업체 멘토가 함께 해결하면서 실질적인 현장을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오픈소스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하 관련 과목도 개설, 운영합니다. 글로벌 수준의 개발자 육성을 위해 홍콩시립대, 체코 브르노공대 등에 학생을 파견했습니다. 2018년 SW융합대학을 설립, 교육 체계를 확립했습니다. 초기 SW학과, 컴퓨터공학과, 모바일시스템공학과 등 3개 학과 167명에서 2020년 정보통계학과, 산업보안학과가 추가돼 232명으로 확대됐습니다. SW융합바이오, SW융합콘텐츠, SW융합경제경영, SW융합법학, 글로벌SW융합전공을 둔 SW융합학부도 있습니다. 2020학년도 입시부터 SW인재전형을 실시, SW특기자를 34명 선발했습니다. 2021년 학년도에는 선발 규모를 50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나 단장은 “서류전형 외 면접으로 프로그래밍 경험, SW분야 관심, 의사소통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등을 확인한다”고 귀띔했습니다. 지역과 함께하는 가치확산 사업도 적극적 입니다. 용인시를 비롯해 경기도 등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학부모, 경력단절여성, 교·강사 대상으로 SW캠프, SW진로특강, 교·강사 워크숍, SW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SW캠프는 초등학생, 중고생, 미취업청년, 경력단절여성·재취업자, 교사 등 대상으로 다양한 과정과 커리큘럼을 구성, 진행했습니다. 지리적 소외계층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SW캠프도 실시했습니다. 전문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국대부설SW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서울시 최초로 SW고등학교를 올해 개교했습니다. 나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사회로 SW와 AI가 필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지능정보사회와 비대면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SW·AI 인재 허브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20.03.15, 중앙일보]단국대, 새로운 변화,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학생역량 총괄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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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는 2007년 죽전 캠퍼스 이전 후 이공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사진 단국대] 최근 교육계 화두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다. 국내 대학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앞다퉈 이야기할 때 단국대학교는 이미 수년 전부터 혁신 엔진을 가동해 왔다. 단국대는 4차 산업혁명을 능동적으로 선도하고 대학 특성화 전략을 구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학문단위 조정 ▶교육과정 선진화 및 학사제도 개선 ▶SW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 개편 ▶산학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챗봇 방식 학사지원 서비스 솔루션인 Dan.i(단아이) 2단계 서비스를 출범하고 ▶대학혁신 지원사업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 ▶창업교육 거점센터 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또 개별 학생의 역량을 총괄 관리하는 ‘영웅스토리(YOUNG熊 STORY)’를 개설하는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성과가 이어졌다.  단국대는 2007년 죽전 신캠퍼스로 이전 후 문과 중심이던 대학 체질을 이공계까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실적 기준을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 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서울캠퍼스 시절보다 3.3배 증가했다. 또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와 서버,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지난 10년간 4875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근 3년간 국내·국외 특허 500건, 기술 이전 187건, 수입금 28억9500만원으로 늘었다.  단국대는 구성원의 혁신마인드를 모아 수년 내 ‘HUMART(Human+Smart) UNIVERSITY’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 발전계획(Dynamic Dankook 2027)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단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교육 혁신 ▶융합 연구 ▶산학협력 ▶HUMART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학 혁신지원사업에는 최대 200억원이 투입된다.  단국대의 교육과정 선진화 제도도 돋보인다.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한 학습법과 동료평가제를 도입한다. 클라우드·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첨단 ICT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중심의 능동·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새로운 변화,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 학생역량 총괄 관리하는 ‘영웅스토리’ 개설

[뉴스투데이]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1학년도 제2회 중학생 DK-SW캠프 개최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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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 교수진을 등에 업은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프트고)는 2월 10일(월)부터 2월 13일(목)까지 총 4일간 진행하는 중학생 예비특별교육과정인 DK-SW 캠프를 개최하며 본교 홈페이지에 캠프 진행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발표한다. 이번 교육은 2021학년도 단대소프트고의 예비신입생이 될 서울/수도권 내 거주하는 예비중3 남학생(現 중2)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친화(인공지능/사물인터넷/콘텐츠) 미래융합형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자 시행된다. 단대소프트고는 서울시 내 유일한 소프트웨어특성화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고등학교 3년과 대학 4년 등 총 7년의 SW교육을 통해 SW인재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으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하는 SW인재육성을 위해 시동을 건다. 대학교수 및 IT산업체전문가가 함께하는 교육(Co-Teaching)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단국대학교와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에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서강대학교의 교육인프라를 공유/지원 받는다. 본 예비특별교육과정인 제2회 중학생 DK-SW 캠프는 장애물 탐색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차’ 개발 교육 진행한다. 다양한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자동차를 직접 개발하고 알고리즘을 학습하며, 2020년 핵심 기술 트렌드 중 하나인 자율주행차에 대한 기본 작동원리를 학습할 수 있다. 일반적인 복잡한 커넥터들로 개발하는 아두이노 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이지커넥터와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을 내장한 교육용 보드를 개발한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기업인 이스퀘어프로젝트의 ‘테라보드’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제1회 중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 개최로 예비특별교육과정 우수 수료자를 선발하고 시상한다. 제2회 중학생 DK-SW 캠프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인 제1회 중학생 자율주행경진대회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분석능력과 응용코딩능력을 통해 트랙 내 장애물을 빠르게 통과하는 참가자의 등수를 매겨 우승자를 가려내는 대회이다. 참가자들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분석하며 설계하는 방법을 4일간의 캠프와 대회를 통해 학습하며, 교육과 대회는 차세대 융합인재로 발전해나가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교육과정 수료일에 진행하며 시상은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산학협력기업인 지능형 솔루션 개발 기업 블루블랩에서 수여한다. 출처 : 이슈와뉴스(http://www.isnews.co.kr)

[2019.12.29, 대전일보] 단국대, 스마트·생명과학특성화로 거듭난다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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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02835 [천안]단국대는 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국내 대학들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앞다퉈 이야기할 때 이미 수년 전부터 혁신 엔진을 가동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단국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챗봇 방식 학사지원서비스 솔루션인 Dan.i(단아이) 2단계 서비스 출범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 △창업교육거점센터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또 개별 학생의 역량을 총괄 관리하는 영웅스토리를 개설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성과가 이어졌다.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All-in-One 바이오메디컬 천안캠퍼스'를 구축하려는 전략을 착착 진행중이다. △의대-치대-약대-간호대-보건과학대(의약학분야 교육분야) △의대병원-치대병원(의료보건 임상분야) △기초과학분야-농생명계열(바이오분야)로 기능을 구분, 하나의 캠퍼스 안에서 생명과학 전 분야를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약사 국가고시 전국 최고의 합격률과 간호대학 승격을 통한 간호교육 전문성을 키웠고 한국연구재단 주관 켐바이오 글로벌 전문인력양성사업도 수주해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 응용화학-생명공학-의치약학이 융합된 전문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교책중점연구기관인 생명과학기술원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을 설치해 의생명과학 분야 사업도 활발하게 수주하고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연구진 50여 명이 손상된 신경과 근육, 뼈, 치아, 혈관 재생을 위한 나노 전달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나노바이오 재생의과학 글로벌 연구단(BK21플러스) 사업을 통해 약물 및 유전자 전달용 나노입자를 통한 항염증 치료연구 등 올 한 해 43억 규모의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5년간 81억 원을 투입해 영국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와 조직재생분야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는 글로벌 연구사업으로 48명의 연구진이 환자 맞춤형 안면-치아 재건, 안면신경-근육재생 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단국대는 2020학년도 정시전형에서 죽전 747명, 천안 816명 모두 1563명을 선발한다(전년도 1624명, 61명 축소). 인문·자연·의학계열은 수능 100%, 예·체능계열은 수능+실기를 일괄합산,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정원외)은 학생부교과 100%로 각각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영어는 등급별 자체환산점수 활용하며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은 표준점수(과탐, 백분위)를 반영한다. 입학생 중 수능성적이 우수한 248명(죽전 120명, 천안 128명)을 단국인재장학생으로 선정해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1년)을 면제한다.

[한국강사신문]단국대학교 입학처, 2020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및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

2019.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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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단국대학교는 오늘 8일(금) 2020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및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2020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자 <실기우수자, 체육특기자> 발표는 오늘 8일(금)부터 12월 13일(금) 18시까지이며, 등록기간은 12월 11일(수) 9시부터 13일(금) 16시까지다. 죽전캠퍼스 SW인재와 천안캠퍼스 DKU인재(문예창작과) 1단계 합격자발표는 오늘 8일(금) 17시부터 23일(토) 18시까지이며, 수험번호, 생년월일, 지원자명을 입력한 후 합격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국대학교 입학처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