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소식
생성형 AI 시대의 AWS 활용 전략은? 7/23 PS Webinar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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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9 0 16
무협 X IBK창공 싱가폴 SWITCH 2026 참여기업 모집
⏰ 7월 1주 주요 모집 공고 🎯(7/15) <한국-독일 커넥트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7/16) <2026 WTCS 테스트베드 참가기업>🎯(7/16) <한국무역협회 X IBK창공 싱가포르 SWITCH 2026 프로그램 참여기업>🎯(7/16) <AISE 2026 AI Summit Seoul & Expo 참여기업>🎯(7/16) <AME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IR 피칭데이 참가기업>🎯(상시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상시매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한국무역협회 X IBK창공싱가포르 SWITCH 2026 참여기업 모집 👉모집 기간 : ~ 07.16(목) 까지👉현지 일정 : 26.10.26(월)~10.30(금) *실행사 기간: 26.10.27(화)~10.29(목)👉모집 대상 : IBK창공 및 한국무역협회 육성(졸업) 기업 10개사 👉제출 서류 : 필수-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IR 자료 국문/영문, 사업자등록증 *해당시 추가 제출 : 해외 인증 및 특허, 제품소개서/카달로그 등👉신청 방법 : 하단 신청접수 링크 접속 후 구글폼 작성 및 제출 한국무역협회와 IBK창공은 다가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Technology) 2026에 참가할 해외 시장 진출 희망 기업을 모집합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전시부스 운영, 비즈니스 Meet-Up(바이어)·현지 IR(투자자) 개최 및 참여, 對 기관 미팅 주선 및 협력 연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업진단 및 글로벌 전문가 컨설팅, IR 자료 및 기업 소개 자료 제작, 1개사 최대 1인 왕복 항공료 지원, 현지 차량 및 여행자 보험 지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관련 문의 : IBK창공 광주센터 운영사 제피러스랩(062-714-3288, ibkgwangju.zephyrus@gmail.com) 신청접수 바로가기 한국-독일 커넥트 AI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참관객 모집👉진행 일자 : 2026.07.15 (수) 10:00~13:00👉행사 장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통해 구글 폼 신청 참관객 접수 바로가기 2026 WTCS 테스트베드참가기업 모집 👉모집 일자 : 2026.07.16(목)까지👉실증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접속 후 신청 * WTCS는 코엑스 전시장, 코엑스몰, 오피스 등 자산 및 시설관리 전문회사입니다. 접수창 바로가기 AISE 2026 전시부스/체험존 참가기업 모집 👉접수 마감 : 2026.07.16(목)까지👉행사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행사 일자 : 2026.08.19(수) ~ 08.21(금)👉모집 분야 :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뷰티테크, 모빌리티(로봇 제외),기타 체험 가능 딥테크 AI 👉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접속 후 신청 접수창 바로가기 AME 2026 IR 피칭데이& VC 멘토링 참가기업 모집 👉접수 마감 : 2026.07.16(목)까지👉행사 장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행사 일자 : 2026.08.26(수) 👉모집 대상 : 창업 7년 이내 자율주행 관련 기술 보유 스타트업👉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접속 후 신청 * 본 행사는 코엑스 주최 2026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됩니다. IR피칭 신청 접수(이노브랜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상시매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모집 일자 : 2026년 연중 상시 모집👉선정 혜택 : 공고페이지 참고 必👉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통해 구글 폼 신청 접수창 바로가기 KITA Startup Branch 카카오상담채널 저희 Branch 카카오채널 연결을 안하셨다면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을 걸어주시면, 담당자가 직접 응답하고 맞춤형 관리를 해드립니다. (👉클릭)
2026.07.07 0 23
2026년 SVC Seoul 멤버십(확장형) 2차 모집 안내(7.8.(수) 15시 마감)
2026년 SVC Seoul 멤버십(확장형) 2차 모집 안내 (7.8.(수) 15시 마감) 안녕하십니까 창업진흥원입니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유좌석 및 전문 자문 등을 제공하는 SVC Seoul 멤버십(확장형) 기업을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지원대상 :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 사업내용 : 공유 좌석 이용, 회의실·IR룸 등 공유공간 예약, 자문바우처 등 제공 * 위치 :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도보 3분거리(서울 마포구 양화로 136) ✔ 신청기간 : ~2026.7.8.(수) 15시까지 ✔ 신청방법 : K-Startup 누리집 온라인 신청 모집공고 바로가기
2026.07.03 0 33
애플과 마이크론, 뒤집힌 갑을관계
오늘의 세줄 요약1.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를 대량으로 선점하면서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 가격을 올리고, 마이크론은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과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2.메모리 업체를 상대로 가격을 깎던 애플은 물량 확보를 위해 중국 메모리 업체까지 검토할 정도로 협상력이 약해졌고, 메모리 기업은 장기계약과 선급금을 받는 '갑'으로 떠올랐습니다.3.AI 시대의 메모리는 더 이상 평범한 부품이 아니라 전략 자산이 됐으며 그 비용은 노트북·스마트폰 가격 상승을 통해 소비자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애플 가격 인상은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가격 인상을 발표하던 날 주가는 떨어졌습니다. [사진=소셜미디어] 팀 쿡의 인터뷰와애플의 가격 인상 팀 쿡 애플 CEO가 입을 연 건 지난달 17일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단독 인터뷰에서였는데요. 그는 “안타깝지만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unavoidable)”고 말합니다. 메모리와 스토리지(저장장치) 가격이 치솟으면서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겁니다. 쿡의 표현은 꽤 직접적이었는데요. “우리에게 전가되는 막대한 인상분을 완화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고객을 보호하려 애써왔지만 상황이 더는 지속 가능하지 않게 됐다”라고 했거든요. 애플이 그동안 부품값 상승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소비자 가격을 지켜왔는데 그 방어선이 무너졌다는 얘기입니다. 쿡은 이 사태를 “100년에 한 번 오는 대홍수”라고 표현했습니다. IBM, 컴팩을 거쳐 애플까지 40년 넘게 전자업계 공급망에서 일해온 그가 “어떤 분야에서도 이런 건 본 적이 없다”라고 했고요. 원인은 분명합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메모리와 스토리지를 빨아들이면서 가격이 폭등했거든요. 구글·MS·메타·아마존이 설비투자를 늘리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D램(메모리)과 낸드(저장장치) 가격이 나란히 4배로 뛰었습니다. 인터뷰 8일 뒤인 지난달 25일, 애플은 실제로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올렸습니다. AI발 부품값 인상을 소비자에게 공식적으로 떠넘긴 첫 조치였습니다. 맥북 에어 512GB는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맥북 프로 1TB는 1699달러에서 1999달러로 올랐어요. 아이패드 에어 128GB도 599달러에서 749달러가 됐고요. 맥북 네오 기본형은 599달러에서 699달러로,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 256GB는 999달러에서 1199달러로 올랐습니다. 올해, 새 아이폰은 200만원?그날 애플 온라인 스토어는 잠시 먹통이 됐다가 바뀐 가격표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신호는 먼저 있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5월 맥미니에서 가장 싼 256GB, 599달러 모델을 단종시켰거든요. 남은 기본형 가격은 799달러였습니다. 가장 저렴한 선택지를 없애 시작 가격을 끌어올리거나 더 높은 용량·상위 모델로 소비자를 유도하는 건 애플이 오래 써온 가격 전략이기도 합니다. 추가 저장용량에 100~200달러를 매기면서 정작 애플이 부담하는 원가는 그 일부에 불과할 겁니다. 시장 반응은 차가웠어요. 발표 당일 애플 주가는 6% 넘게 빠졌습니다. 2025년 4월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이었습니다. 애플은 성명에서 “전자업계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라며 “AI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으로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가 폭발했고 부품 가격이 이렇게 빠르게 오르는 건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을 올린 건 애플만이 아닙니다. HP, 델, 닌텐도 같은 PC·게임기 업체들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거든요. 업계 단체들은 최근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에게 “AI 쪽으로 메모리가 과도하게 배정되고 있다”며 공급 확대를 요청하는 서한까지 보냅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미국 스마트폰·PC 가격이 평균 15%가량 오를 것으로 봤고요. 애플 입장에선 압박이 이중적이에요. 비싸진 메모리를 사 와야 하는 동시에, 새로 내놓은 기능들이 더 많은 메모리를 요구하거든요. 지난주 다시 선보인 시리를 비롯한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더 넉넉한 D램이 있어야 하는데, 살 때도 비싸고 더 많이 사야 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애플은 “여러 제품에서 가격 인상을 시작해야 하는 지점에 이르렀다”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거든요. 시선은 자연히 아이폰으로 향합니다. 부품값 탓에 아이폰 한 대당 약 200달러가 더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마진을 유지하려면 차기 아이폰 프로에 약 270달러가 얹힌다는 말도 나오고요. 9월 공개가 예상되는 아이폰 18 프로 가격표가 1299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단순 환율 계산으로 200만원이네요. 마이크론의 주가입니다. 실적 발표와 함께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마이크론의 비판(?)'中기업'에 요청한 애플 애플이 가격을 올리기 하루 전, 시장의 시선은 마이크론에 쏠려 있었습니다. 마이크론이 기대를 훌쩍 넘는 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매출총이익률이 80%를 넘겼다고 발표했거든요. 실적 발표 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6% 뛰었고 주춤했던 반도체주 전반을 끌어올릴 기세였습니다. 평소 메모리 업황의 ‘호황과 불황’을 조심스럽게 전망하던 마이크론 경영진의 태도도 달라졌어요. 이들은 실적 콜에서 “빡빡한 공급 상황이 2027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했는데, 불과 석 달 전만 해도 “올해 이후까지”라고만 했던 전망을 더 늘려 잡은 겁니다. 눈길을 끈 건 그다음이었어요. 수밋 사다나 마이크론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지난달 25일 밤 인터뷰에서 ‘메모리 불황기’를 꺼냈는데요. 당시 마이크론은 총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만큼 어려웠고 그 배경엔 “일부 고객이 바닥까지 가격을 후려친 탓도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사다나는 “그때 공격적으로 가격을 밀어붙이던 몇몇 고객에게 이건 건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합니다. “2023년 업계 투자가 줄줄이 멈춰선 건 형편없는 가격과 마진 때문”이라고도 했고요. 사다나의 말에는 부메랑 논리가 깔려 있어요. 가격이 바닥일 땐 마이크론 같은 업체들이 증설 투자를 줄였고(낮은 가격이 투자를 위축시켰다는 거죠), 그렇게 묶인 공급이 AI 수요 폭발과 맞물리면서 지금의 품귀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어제의 후려치기가 오늘의 부족을 거든 셈입니다. 그리고 가리키는 방향은 비교적 분명해 보였습니다. 애플은 막대한 메모리·스토리지 구매력을 지렛대 삼아 공급사로부터 가장 낮은 가격을 받아내는 곳으로 유명하거든요. 중국 수출 제한 기업에 '메모리' 요청한때는 애플이 메모리 업체들을 상대로 가격을 깎고 공급 조건을 요구하는 ‘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열풍 덕분에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는 사이, 애플도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려면 제값을 주고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거든요. 애플의 선택지도 많지 않습니다. 애플은 매년 메모리와 저장장치에 수백억 달러를 쓰는 세계 최대 고객 중 하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같은 AI 기업들이 3~5년짜리 장기 계약을 맺고 선급금까지 내며 생산 물량을 미리 확보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팀 쿡 CEO는 “애플의 막대한 자금을 활용해 공급 부족을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메모리 공장을 직접 짓거나 반도체를 생산하는 사업에는 뛰어들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결국 남은 카드 중 하나가 워싱턴을 향한 로비였습니다.쿡은 앞선 “모든 가능성을 테이블에 올려야 한다”, “모든 공급처를 들여다봐야 한다”며 중국 공급망까지 시야에 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실제 움직임도 확인됐어요. 애플이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에서 메모리를 사들일 수 있게 해달라며 트럼프 행정부에 로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거든요. 애플은 한 달여 전 상무부를 접촉하고 백악관 인사들에도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제는 CXMT가 그냥 회사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중국 최대 메모리 기업인 CXMT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국방부가 ‘중국군 연계 기업’으로 지정했고 지난해엔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에도 올랐습니다. 이 명단에 오른 기업엔 미국 기업이 허가 없이 제품·기술을 보낼 수 없습니다. 결국 애플은 비용 압박을 덜기 위해 안보 규제를 풀어달라 요청하는 셈인데요. 치솟는 메모리 비용과 워싱턴의 대중 안보 규제 사이에 낀 미국 테크 기업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메모리 산업은 수요가 급증하면 기업들이 대규모 증설에 나서고 공급이 늘면 투자와 생산을 줄이는 '반도체 사이클'을 반복해왔습니다. 신규 공장은 착공부터 양산까지 수년이 걸리기 때문에 투자와 실제 공급 사이에는 시차가 발생하고요. 이 때문에 투자 공백기 이후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다시 대규모 증설이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그림=세미위키] 메모리 기업의위상 변화 메모리 기업은 ‘을’이었습니다. 메모리(D램·낸드)는 오랫동안 대표적인 ‘범용 부품’이었거든요. 제품 차이가 크지 않으니 가격은 철저히 수급이 정했고 호황에 너도나도 증설하면 곧 공급과잉 → 가격 폭락 → 감산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이 반복됐습니다. 이 순환의 극단이 그 유명한 ‘치킨게임’이에요. 점유율을 지키려 손해를 무릅쓰고 물량을 쏟아부어 경쟁사를 고사시키는 출혈 전입니다. 실제로 두 차례의 치킨게임이 업계 지도를 바꿔놨습니다. 2007년 대만 업체들이 불붙인 1차전 끝에 2009년 독일 키몬다가 파산했고, 2010년 재점화된 2차전에선 일본 엘피다가 2012년 무너져 이듬해 마이크론에 인수됐습니다. 1980년대 세계 D램의 80%를 쥐었던 일본이 통째로 퇴장했고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빅3’로 굳어졌습니다. 가격 변동성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1차 치킨게임 당시 주력이던 512MB DDR2 D램은 6.8달러에서 0.5달러로, 3년 새 10분의 1 토막이 났거든요. 가장 최근 불황이던 2022~2023년엔 살아남은 마이크론마저 총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고요. 그런데 이번엔 그 공식이 깨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공급과잉→가격 급락→감산’의 순환 대신 AI 수요가 시장을 떠받치면서 메모리가 범용 부품에서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받고 있다는 겁니다. 숫자가 말해줍니다. 마이크론의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 84.9%는 메타(81.9%)와 엔비디아(75%)를 제치고 미국 주요 기술기업 중 1위였어요. 브로드컴(69.5%), 마이크로소프트(67.6%), 알파벳(62.4%)과는 격차가 더 크고요. 엔비디아 마진이 2024년 초 79%선에서 정점을 찍었던 걸 떠올리면 범용 부품 제조사로만 여겨지던 곳의 가격 결정력이 통째로 뒤집힌 셈입니다. 가격 다운? 선주문 구조로 전환 위상 변화의 핵심은 ‘파는 방식’입니다. 마이크론은 이번 분기에만 전략적고객협약(SCA) 16건, 총 220억달러어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는데요. 최소 구매 의무와 선수금, 가격 하한선이 들어간 계약들입니다. 앞으로 매출로 잡힐 계약 잔여액(RPO)만 1000억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만들어 놓고 시황 따라 파는 게 아니라 고객이 물량과 가격을 미리 못 박는 ‘선주문’ 구조로 바뀌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이클이 꺾여도 안정적 물량이 유지되니 그동안 증설을 망설이게 했던 투자 리스크도 줄어들거든요. 물론 이 구조가 버티는 건 공급이 쉽게 늘지 않아서예요. 메모리 공장(팹)은 짓는 데만 2~3년이 걸리고 발표된 증설 대부분은 일러야 2027년에야 물량이 나옵니다. D램 수급이 2028년 이후까지 빡빡할 것이라는 전망도, 메모리 가격이 4분기에 30~40%, 내년에 다시 40~45% 더 오를 것이란 업계 전망도 이 때문입니다. 여기에 AI 서버용 HBM이 같은 웨이퍼를 나눠 쓰는 탓에 HBM에 한 장을 더 쓰면 그만큼 스마트폰·PC용 메모리가 줄어드는 ‘제로섬’이 됐고요. 이 재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그대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업계는 내년 D램 물량의 20~30%, 낸드의 약 20%가 장기계약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마이크론 실적 발표 당일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합쳐 1조원 넘게 순매수했고요. 삼성(평택)과 SK하이닉스(용인)가 신규 팹을 빠르게 올리며 2034년께 생산능력이 두 배 가까이 늘 전망인데 장기계약이 이 대규모 투자의 버팀목이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전통적인 메모리 기업 사이클이 정말 끝났냐’는 신중론도 함께 나옵니다. 그 생산능력이 2028년 이후 본격적으로 풀리면 결국 공급이 수요를 앞지를 수 있다는 건데요. 가격 하한선과 장기계약이 그 충격을 얼마나 흡수해줄지가 다음 사이클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2026.07.02 0 35
⏰ 6월 5주 주요 모집 공고 🎯(~7/6) <2026 제2회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포럼>모집🎯(7/15) <한국-독일 커넥트 AI 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 모집🎯(7/16) <2026 WTCS 테스트베드 참가기업> 모집🎯(상시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상시매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모집 2026 WTCS 테스트베드 참가기업 모집 👉모집 기간 : 2026.6.17(수) ~ 07.16(목) 까지👉실증 장소 : 코엑스 (WTC Seoul, 서울 강남구 삼성동)👉신청 방법 : 이노브랜치(Innobranch) 온라인 접수 (국문IR자료 및 협업계획서_자유양식)👉모집 대상 : 로봇, 안내플랫폼, 카풀/셔틀 소프트웨어, AI 기반 설비관리,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피지컬 AI 스타트업👉신청 문의 :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성장실 라동엽과장 (02-6000-5849) 무역센터 자산·시설 관리 전문 기업 WTCS 에서 무역센터(코엑스몰, 트레이드타워 등)를 무대로 혁신 기술을 실증할 스타트업을 모집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AI와 로봇 등 신기술을 활용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시설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모집 분야는 CCTV 기반 내방객 분석, 4족 보행 로봇 안전순찰, AI 안내 플랫폼, AI 카풀/셔틀 매칭, 설비 예지정비 플랫폼, 중대재해 예방 시스템, 피지컬 AI 활용 명소화 프로젝트 등 총 7개 영역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무역센터 공간 및 시설을 활용한 테스트베드 기회가 제공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노브랜치를 통해 국문 IR 자료와 자유 양식의 협업계획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 무역의 중심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마음껏 펼쳐 보일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신청접수 바로가기 2026 제 2회중견기업 - 스타트업 상생포럼 👉진행 일자 : 2026.07.7(화) 13:30~16:30👉행사 장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접속 후 신청*~7둴 6일(월) 18:00 까지 접수 접수창 바로가기 한국-독일 커넥트 AI스타트업 피칭 챌린지 2026 모집👉진행 일자 : 2026.07.15 (수) 10:00~13:00👉행사 장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2층 스타트업브랜치👉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통해 구글 폼 신청 접수창 바로가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6상시매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모집 일자 : 2026년 연중 상시 모집👉선정 혜택 : 공고페이지 참고 必👉신청 방법 : 하단 접수창 통해 구글 폼 신청 접수창 바로가기 KITA Startup Branch 카카오상담채널 저희 Branch 카카오채널 연결을 안하셨다면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안녕하세요" 라고 말을 걸어주시면, 담당자가 직접 응답하고 맞춤형 관리를 해드립니다. (👉클릭) 한국무역협회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트레이드타워 5Fstartup@kita.net | 1566-5114수신거부 Unsubscribe
2026.07.02 0 17
'중독 설계' 첫 유죄... SNS에 칼을 빼든 세계
오늘의 세줄 요약1.미국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학습 집중력·정신건강·학교폭력 문제를 악화시킨다는 판단 아래 학교 내 사용 금지 정책이 확산되고 있습니다.2.특히 스마트폰 자체보다 SNS가 청소년 우울증, 불안, 비교 심리, 중독 문제와 연결되면서 각국 정부가 연령 제한과 사용 규제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3.하지만 SNS는 또래 관계와 정보 습득의 창구이기도 해, 청소년을 SNS로부터 완전히 떼어놓기보다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지가 새로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요. 배심원단이 메타와 구글의 SNS를 단순 플랫폼이 아닌 '중독적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판단했습니다. 메타와 구글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과연 이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요. [그림=챗GPT] 세기의 SNS 판결그 결과는 먼저 지난 3월에 나온 판결부터 짚고 갈게요. 3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 배심원단이 메타(인스타그램)와 구글(유튜브)에 ‘과실이 있다’는 평결을 내립니다. SNS 중독을 두고 빅테크가 처음으로 법정에 끌려나와 패소한 사건이라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1990년대 담배회사 소송에 빗대 ‘빅테크판 담배소송’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원고는 K.G.M.이라는 이니셜로만 공개된 스무 살 여성 ‘케일리’인데요. 여섯 살 때부터 유튜브를, 초등학생 때 인스타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를 마칠 무렵 이미 유튜브에 284개 영상을 올렸고, 가장 심할 땐 하루 16시간을 붙들려 있었다고 증언합니다. “SNS에 시간을 다 쓰느라 가족과 멀어졌다”는 말도 했고요. 재판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애덤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까지 증인으로 나왔는데요. 저커버그는 “연령 제한을 강제하기가 어렵다”고 인정했고 모세리는 “중독과 과도한 사용은 다르다”라며 중독이라는 표현 자체에 선을 그었습니다. 배심원단은 두 회사가 플랫폼을 중독적으로 설계한 데 과실이 있다고 봤습니다. 그 과실이 원고의 피해에 ‘실질적 요인’이 됐으며 위험을 제대로 경고하지 않았다고 봤어요. 원래 피고엔 틱톡과 스냅도 있었지만 재판 전에 합의하고 빠졌고 끝까지 남은 메타와 구글이 패합니다. 12명 중 10명이 원고 손을 들었고요. 배상액은 보상적 손해배상 300만 달러에 징벌적 손해배상 300만 달러가 더해져 총 600만 달러입니다. 메타가 70%(420만 달러), 구글이 30%(180만 달러)를 부담하고요. 특히 징벌적 배상은 두 회사 행위에서 ‘악의·억압·기만’이 인정돼 추가된 거라 액수보다 그 판단 자체가 더 무겁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평결이 주목받은 이유, 원고 측 전략 때문인데요. 그동안 플랫폼은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는 우리 책임이 아니다’라는 통신품위법 230조 뒤에 숨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콘텐츠가 아니라 ‘중독되도록 설계된 제품 자체’가 결함이라고 공격했거든요.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알고리즘 추천, ‘좋아요’ 같은 기능이 사람을 붙잡아두는 결함이라는 거죠. 자동차 결함을 따지듯 설계를 따진 이 논리가 1심에서 통했다는 게 업계가 긴장하는 진짜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건 ‘선도(벨웨더) 소송’입니다. 캘리포니아에서만 비슷한 소송 약 1600건이 묶여 있고, 6월엔 오클랜드에서 연방 차원의 소송도 시작될 예정이라 이 평결이 줄소송의 방향타가 될 거예요. 바로 하루 전엔 뉴멕시코주 배심원단이 메타에 3억 7500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는데, 이건 아동을 노린 범죄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지 않고 안전성을 호도했다는 별개 사건이에요. 뉴멕시코 건은 5월에 판사가 ‘공적 위해’ 여부와 추가 제재를 따지는 2단계로 넘어갔고, 주 검찰총장은 메타에 앱 자체를 더 안전하게 고치라고 요구하겠다고 했어요. 이틀 사이 두 평결이 쏟아지면서 배심원이 ‘빅테크에 일부라도 책임이 있다’고 인정한 첫 한 주가 됐습니다. 틱톡도 25개 주 이상 검찰총장에게 피소됐고 최근 플로리다주는 14세 미만 가입을 막은 주법(H.B.3) 위반으로 틱톡을 또 고소했어요. 빅테크는 당연히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메타는 “평결에 동의하지 않으며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며 “청소년 정신건강은 복잡한 문제라 앱 하나로 환원할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구글은 한 발 더 나가 “항소하겠다”며 “유튜브는 책임감 있게 만든 스트리밍 서비스이지 SNS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1조 5000억 달러짜리 회사인 메타에 600만 달러는 흠집도 안 나는 액수입니다. 하지만 ‘SNS는 결함 제품’이라는 판단이 한 번 서면 나머지 수천 건의 문이 열린다는 게 빅테크 기업에게는 두려움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청소년 SNS 금지 관련 내용을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상당히 많은 국가들이 관련 법은 시행하거나 준비하고 있는데요. 한국 역시 관련 법안이 발의되어 논의 중입니다. [그림=챗GPT] 전 세계 불고 있는청소년 SNS 금지 법안 전 세계는 지금 청소년의 SNS 사용을 막는 법안을 시행 중이거나 또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작은 호주였어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의 SNS 계정을 막았거든요. 영국이 곧바로 호주 모델을 따라 16세 미만 금지를 추진 중인데 연내 입법해 2027년 초 시행이 목표예요. 사실 영국은 2023년 온라인안전법까지 만들었는데도 효과가 미진했습니다. 규제기관 오프콤이 “기업들이 여전히 최소 연령 규정을 안 지킨다”고 지적하면서 결국 전면 금지로 방향을 튼 거죠. 스냅챗,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가 대상이고 왓츠앱·시그널 같은 메신저는 제외됐습니다. 영국은 여기에 16세 미만의 라이브 방송과 낯선 사람과의 대화를 게임 사이트까지 넓혀 막았고 18세 미만에는 심야 이용 제한과 무한 스크롤 차단까지 검토하겠다고 했어요. 연애·성적 역할극을 흉내 내는 AI 챗봇엔 18세 제한을 강제하겠다고도 했고요. 프랑스(15세, 올 9월 신학기 목표), 그리스(15세), 덴마크(15세), 오스트리아(14세), 스페인도 줄줄이 안을 냈고 말레이시아도 16세 미만의 SNS 사용을 막았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틱톡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로블록스까지 ‘고위험 플랫폼’으로 묶어 16세 미만을 차단했고요. 중국은 2021년부터 미성년자 게임을 주 3시간으로 제한했고 브라질은 금지 대신 16세 미만 계정을 보호자와 연동시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13세 미만 자료수집만 금지할 뿐, 주마다 법이 달라 전국 단위 금지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빅테크는 이러한 법 시행에 당연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반대 논리는 간단합니다. 먼저 “효과가 없다”입니다. 호주 당국은 1월에 16세 미만 계정 약 470만 개를 지웠다고 했는데 석 달 뒤 조사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약 70%가 여전히 SNS를 쓰고 있다고 나타났거든요. 가짜 생년월일을 넣거나 연령 추정 카메라 앞에서 수염을 그려 넣는 식으로 우회했다고 해요. 1920년대 금주법이 그랬듯 금지는 작동하지 않는다는 거죠. 둘째는 ‘역효과’입니다. 메이저 플랫폼에서 밀려난 아이들이 감시가 안 되는 군소 앱이나 게임 사이트로 옮겨가 더 위험해진다는 논리고요. ‘책임 떠넘기기’도 있습니다. 메타는 연령 인증을 앱마다 할 게 아니라 앱스토어, 즉 애플이나 구글 기기 단계에서 한 번에 하자고 주장해요. 부모가 폰을 설정할 때 나이를 한 번만 확인하면 모든 앱에 적용되니 수십 개 앱에 신분증을 일일이 올릴 필요가 없다는 거죠. 미국에선 유타, 텍사스, 루이지애나가 앱스토어에 연령 인증을 지우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밖에도 ‘프라이버시(인증을 강제하면 성인까지 신원 정보를 계속 넘겨야 해 개인정보 노출이 커진다는 거고요)’문제와 함께 미국에선 ‘표현의 자유(수정헌법 1조)’도 언급됩니다. 텍사스에선 관련법 집행이 법원에 가로막히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효용’도 빼놓지 않아요. 유튜브는 자사 플랫폼이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에게 ‘필수’인 만큼 금지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이야기합니다(이 논리는 특히 와닿네요. 요즘은 유튜브 검색에 없는게 없으니까요). 반대가 빅테크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에요. SNS 콘텐츠를 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몰리 러셀의 아버지는 영국의 전면 금지를 “정치적으로 편한 선택”이라며 “차라리 플랫폼이 유해 콘텐츠를 직접 걷어내게 강제하라”라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학술지 JAMA 소아과학에 실린 논문입니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은 13세까지는 미루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쓰느냐' 였어요. [사진=JAMA 소아과학] 언제 스마트폰을줘야 할까 아이가 있으신 분들의 가장 큰 궁금증 중 하나는 이거에요. “언제 스마트폰을 사줘야 할까.” 마침 이달 의학저널 JAMA 소아과학에 관련 연구가 실려서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사실 이 논쟁의 불씨는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책 ‘불안 세대’였어요. 스마트폰과 SNS가 한 세대의 정신건강을 무너뜨렸다는 주장이 부모와 정책 입안자들을 움직였고 호주의 16세 미만 금지도 그 연장선에 있거든요. 이번 연구는 그 직관을 처음으로 숫자로 뒷받침한 셈인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빨라야 만 13세’예요. 연구를 이끈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정신과 의사 란 바르질라이는 아이 약 2000명의 건강 상태와 실제 이용 데이터를 함께 분석했습니다. 13세에 폰을 받은 경우 우울이나 비만과는 통계적 연관이 없었어요. 다만 수면 부족과는 연관이 있었습니다(아마 밤에 자기 전 쇼츠 넘기다가 시간을 보내는 게 원인 아닐까요). 그러니까 13세가 안전한 나이라기보다 ‘그나마 덜 위험한’ 나이에 가깝다는 겁니다. 같은 팀의 이전 연구에선 12세에 폰을 가진 아이들이 우울·비만·수면 부족 위험이 모두 높게 나왔거든요. 단 한 살 차이가 측정할 수 있는 건강 격차로 이어진 셈이에요. 다만 더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얼마나, 언제 쓰느냐’였습니다. 폰을 받은 뒤 하루 5시간 넘게 쓴 청소년은 1년 안에 우울·비만·수면 부족 위험이 두 배 이상으로 뛰었거든요. 거꾸로 말하면 적당히 쓰는 13세보다 하루 종일 붙들린 15세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바르질라이가 “13세에 줘도 화면 앞에 머무는 시간엔 반드시 한계를 두라”고 못 박은 이유고요. 반대로 수면 문제는 ‘폰을 침실 밖에 두는’ 단순한 규칙만으로도 크게 줄일 수 있었어요. 바르질라이는 “간단하지만 큰 차이를 만드는 개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부모가 쥘 수 있는 카드는 세 가지예요. 첫 폰 시기를 최소 13세로 늦추고, 하루 사용 시간을 묶고, 잘 땐 침실 밖에 두는 것. 나이만 채웠다고 끝이 아니라 이 세 가지 울타리가 함께 가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이건 인과를 증명한 게 아니라 연관성을 본 연구라 “13세면 무조건 괜찮다”로 읽으면 안 됩니다. 이런 흐름은 부모들의 자발적 운동으로도 번지고 있어요. 미국에선 “8학년 끝날 때까지(Wait Until 8th)” 스마트폰을 안 사주겠다는 서약 운동이 퍼졌고 인터넷이 안 되는 100달러짜리 ‘덤폰’을 대안으로 고르는 집도 늘었어요. 여기서 한 가지 구분이 중요한데요. 연락용 폰과 인터넷, SNS가 되는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물건입니다. 과학이 경계하는 건 후자거든요. 전화와 문자만 되는 기기라면 나이 기준은 훨씬 느슨해질 수 있어요. 결국 이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는 ‘줄까 말까’에서 ‘어떻게 쓰게 할까’로 바꾸라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 늦추는 게 능사냐는 반론도 있습니다. SNS가 또래 관계나 정보 습득에 주는 긍정적 면까지 막아버린다는 거죠. 실제로 호주에서도 이미 SNS를 쓰던 아이들은 잘 안 빠져나갔고 전문가들은 진짜 효과가 아직 SNS를 시작하지 않은 ‘다음 세대’에서 나타날 거라고 보고 있어요. 미국 곳곳의 학교와 주가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막기 시작한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언제 쥐여줄까’만큼 ‘언제 어디서 못 쓰게 할까’도 중요해진 거죠. ※ 제목을 누르면 상세 내용으로 연결됩니다. FSD 켰다? 껐다?…사망사고 둘러싼 진실게임테슬라 모델3가 텍사스의 한 주택으로 돌진해 집 안에 있던 76세 여성이 숨지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특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FSD를 사용 중이었다고 진술했고, 사고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테슬라 AI 총괄 아쇼크 엘루스와미는 "사고 당시 FSD는 작동 중이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운전자 주장과 테슬라 설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조사 결과가 자율주행 안전성 논쟁에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AI 데이터센터는 혐오시설? 경제효과 '상당'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 경제 효과는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메타 데이터센터 덕분에 세수가 늘면서 교사 수백 명이 5만달러 특별 보너스를 받게 됐고, 텍사스의 오픈AI·오라클 스타게이트 캠퍼스 역시 수천 개 일자리와 세수 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주민 반발로 올해 1분기에만 최소 20개 프로젝트가 취소된 만큼, 기업들이 지역사회와 어떻게 공존할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I로 돈 버는 오라클, AI 때문에 해고도 했다오라클이 지난 1년 동안 직원 2만1000명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수는 16만2000명에서 14만1000명으로 13% 감소했는데요. AI 기술 도입이 인력 감소를 초래했다며 추가 감축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오라클은 현재 오픈AI 등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입니다. 구조조정 비용으로만 18억달러를 썼지만, AI 인프라 경쟁에 필요한 현금 확보를 위해 감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I 붐의 수혜자인 동시에 AI가 일자리를 대체하는 첫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셈입니다.
2026.06.26 0 44
[창업진흥원] 초격차 링크업 4대 도메인 AX 2차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안내
[창업진흥원] 링크업 4대 도메인 AX 2차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안내(재발송) 안녕하세요. 창업진흥원 딥테크전략실입니다. 4대 도메인 산업별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기술 실증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링크업 4대 도메인 AX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공고를 진행합니다. 지난 1차 공고에 대한 높은 수요에 힘입어,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추가 모집을 진행하오니,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사업 목적 ㆍ4대 도메인 산업별 협업을 통한 창업기업 기술 실증(PoC) 및 판로 확보 ◈ 지원 대상 ㆍ창업 10년 이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 중 지원과제별 협업 역량을 보유한 기업 ◈ 지원 규모 및 협업 분야 (4개 도메인, 9개 세부분야, 총 22개 과제)1. 제조 AI (총 12개사) - AI 로봇(4개사): 로봇 제어, 물류 로봇 자동화 등 - AI 자동차(2개사): 자동차 부품 및 SW 개발 등 - AI 선박(1개사): 선박 예측, 운영 자동화 등 - AI 드론(3개사): 드론 자율비행, 영상 AI 등 - AI 팩토리(2개사): 공정 팩토리 최적화 등 2. 바이오·헬스 AI (총 4개사) - AI 신약(1개사): AI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등 - AI 헬스케어(3개사): 조기진단, 치료보조 헬스케어 솔루션 등 3. 콘텐츠 AI (총 3개사) - 대본·시놉시스 생성, 영상 효율화 등 4. 금융 AI (총 3개사) - 상품 추천, 리스크 관리, 마케팅 모델 등 ◈ 주요 지원 내용 ㆍPoC 지원: 최대 1억원 PoC 자금 지원, 현업부서 매칭, 수요기업 실증 인프라 및 데이터 제공 등 ㆍ사업화 지원: 수요기업 공급망 활용 공동사업화, 사업화 기회 제공 등 ◈ 모집 기간 및 접수처 ㆍ모집기간: 2026. 6. 2.(화) ~ 6. 22.(월) 16:00까지 (마감 시간 엄수) ㆍ접수처: 창업지원포털(K-Startup)을 통해 온라인 접수 ◈ 주의사항 ㆍ상세한 신청자격 및 신청 제외요건은 창업지원포털(K-Startup)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창업진흥원 딥테크전략실 드림 모집공고 바로가기
2026.06.22 0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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