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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KAIST 등 9곳 `SW중심대학` 선정
작성자 SW중심대학사업단 사업지원팀 이계선
날짜 2022.06.02
조회수 325









2022년 신규 SW중심대학 운영계획 <자료:과기정통부>

 





 국민대·숙명여대·KAIST 등 9개 대학이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새로 선정됐다. SW스타랩에는 연세대·KAIST·한양대·국민대 소속 5개 연구실이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고급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SW중심대학과 SW스타랩 사업 2022년도 신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SW중심대학은 일반트랙과 특화트랙으로 구분해 총 9개 대학을 선정했다. 2015년에 시작된 SW중심대학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교육과정 개편, SW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 융합교육 등을 통해 SW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해 왔다.

작년까지 7년간 3만2718명의 SW 전공인력과 2만161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SW 입학정원 100명 이상을 갖춘 대학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트랙에는 총 26개 대학이 신청해 국민대·숙명여대·아주대·인하대·전북대·KAIST·한밭대가 선정됐다. 특화트랙은 SW 교육 혁신을 중소규모 대학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된 트랙으로, 10개 대학이 신청해 경운대·인제대가 선정됐다.

SW중심대학은 최장 8년간 지원을 받으며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초중등생 대상 SW 교육,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SW스타랩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응용SW·알고리즘 등 5대 SW 핵심기술 분야의 기초·원천기술 확보와 SW 혁신을 주도할 석·박사급 SW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장 8년 동안 연구에 몰입하도록 지원하는 SW스타랩을 통해 지난해까지 석사 301명, 박사 129명이 배출됐다.

올해는 19개 대학 연구실이 신청한 가운데 △연세대 컴퓨터비전 연구실(인공지능 분야, 책임교수 함범섭) △KAIST 비디오이미지컴퓨팅 연구실(응용SW 분야, 책임교수 김문철) △국민대 분산데이터처리시스템 연구실(클라우드 분야, 책임교수 이경용) △KAIST 비주얼컴퓨팅 연구실(알고리즘 분야, 책임교수 김민혁) △한양대 빅데이터사이언스 연구실(빅데이터 분야, 책임교수 김상욱)이 선정됐다. 국민대와 한양대는 올해 처음 SW스타랩에 선정됐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SW정책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산업계는 우수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산업체의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학의 AI·SW 교육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 양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