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8일 오후 2시에 사범관 206호에서는 SW자격시험 'TOPCIT' 설명회가 열렸다.
TOPCIT은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의 약자로, IT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2014년 첫 평가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있다.
TOPCIT은 컴퓨터 기반(CBT)으로 150분 동안 진행되며 총 6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컴퓨터적 사고를 비롯한 프로그램 설계, 코딩 등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수행형 문항을 포함해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등 네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시행 6년 차를 맞은 TOPCIT은 육·해·공군/롯데그룹/한전KDN/한국정보화진흥원 등 76개 기업‧기관, 단국대/서강대/부산대 등 전국 69개 대학교, 필리핀, 태국 등 7개국에서 신입사원 채용 및 역량평가 그리고 전공학과 졸업자격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본교 컴퓨터, SW전공 학생 130여명이 참여한 오늘 설명회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이승우 팀장(SW인력팀)이 직접 방문하여 TOPCIT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늘 설명회에서 이승우 팀장은 "TOPCIT은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미리 익혀야할 것들과 앞으로 배울 것들을 시험의 내용을 통해 미리 제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스펙만이 중요시되는 현재의 취업시장에서 학생을 서류상의 스펙이 아닌 학생의 실력으로 판단하여 우수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시험의 대상자는 4년제 대학의 컴퓨터 혹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의 학생들로, TOPCIT 응시를 통해 현재 전국에서 자신과 같은 전공을 가진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는 수단으로도 의미가 있다.
제 11회 TOPCIT 정기평가(2019. 5. 18(토) 9:30 ~ 12:00) 응시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2019. 04. 08. (월) ~ 04. 19. (금) 기간동안 사업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SW중심대학사업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SW중심대학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