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대학사업단

"글로벌 핵심 ICT 기술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16일 소프트웨어 ICT관 206호에서 개최 되었다. 단국대학교 정보문화기술연구원, SW중심대학 사업단, ITRC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SW융합대학 교수들과 학생 20여명과 서울대학교 심규석 교수, 한양대학교 김정선 교수, 미국 KENT 주립대학교 오창근 교수 등 외부 전문연구자분들의 발표와 참여로 더욱 깊이있고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첫번째 발표 세션에서 가장 먼저 발표에 나선 서울대학교 심규석 교수는 "빅데이터와 Privacy"라는 주제로, 개인의 정보를 가진 민감한 데이터를 공개할 때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 데이터를 변환하기 위한 익명화 방법을 소개하고 이 기술의 문제점을 설명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차분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해 소개를 하였다. 그리고, "SW Architecture"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김정선 교수가 데이터베이스, 프레임워크, 플랫폼, IO 메커니즘(예, Web)과 같은 주변 사항과는 독립적으로, 비지니스 모델을 강조하며 testability을 향상시킬 수 있는 SW 아키텍처 패턴인 Clean Architecture의 개념 및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였다. 단국대학교 ITRC 최용근 교수는 "Wearable AI and AI in Industry"라는 주제로 웨어러블 분야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AI기술에 대해서 사례중심으로 소개하면서, 헬스케어, 자율주행 등 AI가 집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산업분야에서의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트렌드를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미국 KENT 주립대학교 오창근 교수가 단국대학교와 켄트주립대학교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VR/AR 기술을 이용한 조종사 훈련시스템의 1차 프로토타입을 소개하였다. 두번째 토론 세션에서는 SW중심대학 사업단 나연묵 단장의 발제하에 "대학의 AI 추진 방향"이러는 주제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베트남 취·창업을 위한 지역 전문가 양성과 현지 대학과의 산학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위해 베트남 전문 마케팅 및 컨설팅 기업 (주)비즈웰과 공동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주)비즈웰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민간네트워크'로 선정되어 있으며, 30여명의 현지 전문가들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금번 MOU 체결로 단국대학교의 SW창업기업들이 현지 SW기업과의 협력이나 시장 조사와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한국어학과가 인기있는 달랏국립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다. 비즈웰은 2018년 한-베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센터를 달랏국립대학교에 설립했으며, 창업에 관심있는 국내 학생들과 현지 학생들이 공동으로 창업하거나 베트남 타겟 기업에서 실무를 바로 해낼 수 있도록 실무중심의 인재를 육성하는 장·단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금번 MOU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교 사이에서 학생 창업과 현지 취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서 국내 SW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세종대 컨벤션센터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2019년 'SW인재 페스티벌'에 단국대 SW중심대학이 참여 하였다. ‘인재가 세상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한이음 엑스포’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의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제범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SW인재페스티벌은 각 학교별 SW중심대학을 통해 배출되는 우수인재의 취·창업 연계를 위하여 우수 SW성과를 전시 체험 홍보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멘토링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학부생의 산학협력 프로젝트 우수 성과물도 전시 및 시상이 이루어져 개발에 참여한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단국대학교 부스에서는 지난 8월 "통일 적정기술 Maker’s 해커톤"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정현 학생팀이 북한의 산림 황폐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포함한 여러 피해를 막기 위해 제작한 나무 씨앗 파종 기계 U Plant를 전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LEGO MINDSTORMS EV3를 활용하여 만든 U Plant는 무한궤도 바퀴를 이용한 움직임과 크랭크축을 이용한 파종 기계로 모터의 회전 각도를 이용해 이동 거리를 계산하며, 지정한 거리를 움직이던 와중 초음파센서에 장애물 탐지 시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졌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AI와 인간의 대결인 ‘스타크래프트’ 대회와 인기 퀴즈 프로그램을 재연한 ‘라이브 퀴즈쇼’가 진행되었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각 학교별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네트워킹 미팅이 진행되었다.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5일 창의개발실에서 ‘2019 SW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이번 공모전은 자유로운 주제의 SW 기반 작품 및 솔루션을 지난 5월말 공고를 통해 접수받아 그동안 솔루션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수상팀을 선정 하여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금상은 ‘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홈의 제어’을 개발한 AIM(박 현주, 배 수민, 차 성민)이 수상했다.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유니티 기반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UI를 만들으며 증강현실을 이용해 제어할 수 있게 구현하였으며, 이를 위해 집을 형상화한 작은 모형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실현한 것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동상에는 HEALTH-ER, POCH, Dash, 블루블랩이 수상하였다. 금상 수상팀에는 부상으로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4 개팀의 동상 총 5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국대학교 SW융합대학 SW융합학부에서는 지난 11월 5일 2020학년도 SW융합대학 SW융합전공 학생 모집 설명회를 국제관 102호에서 개최하였다. SW중심대학 사업단이 주관한 이날 설명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SW융합 전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W융합전공의 소개 및 운영방안 등을 알려주며, 지원방법을 소개하였다. SW융합전공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되는 SW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설된 전공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학년도에 관계없이 2019년에 2학년 또는 3학년 재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11월 19일 까지 웹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재 SW융합바이오, SW융합콘텐츠, SW융합경제경영, SW융합법학의 4개 융합전공을 신성하여 운영 중이며, 교과 과정은 SW관련 과목과 융합대상 전공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나연묵 단장을 비롯하여 SW중심대학사업단 및 외부 기업체 전문가들과 함께 SW중심대학사업단 산학전문가위원 공동 워크샵을 지난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산학전문가위원 공동 워크샵은 2019년도 SW중심대학사업단 내부 역량 강화 및 최신 기술 트렌드 이해와 단단한 SW교육을 위한 산학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SW중심대학 사업단, 참여교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약 3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미래 글로벌 ICT 융합 기술 및 교육 방향과 2020년도 SW 교육과정에 논의로 첫번째 세션을 시작하여, 두번째 세션에서는 산업체 전문가분들을 모셔 글로벌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동향에 대한 현황과 이슈를 듣고 SW교육에 대한 의견과 방법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과 함께 단국대학교의 SW중심대학사업단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단단한 SW교육혁신으로 지능 정보 사회를 리드하는 미래 인재 육성 요람이 되고자 다양한 교육 및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SW창업 지원 프로그램 소프트웨어업플러스(SWUP+) 창업팀을 대상으로 초기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투자 유치를 위한 성공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SW창업 전문가 특강'을 10월 24일 실시했다. 소프트웨어ICT관 창의개발실(B103호)에서 열린 이번 'SW창업 전문가 특강'에서는 스타트업 전문미디어 비석세스의 정현욱 대표님을 모시고 투자 유치 관련 기본 준비 사항에 대한 특강 및 실습으로 이루어졌으며, 총 5개 창업팀에서 참가하여 서로 교감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비석세스는 스타트업 인터뷰, 펀딩 기사 등 다양한 소식을 한글/영문으로 취재하고 발행하여 전 세계로 대한민국 스타트업 소식이 알려질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미디어이다. 정현욱 대표는 국내외 투자 유치 성공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이 주로 물어보는 예상 질문이나 한국 투자 생태계와 투자 유치에 유용한 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팀별로 주요 투자 결정 요소 매트릭스 작성 실습과 기존 IR 자료를 보완하는 실습 시간을 가지면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강의를 끝내고 멘토링 시간을 통해 창업의 성공요소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마친 정현욱 대표는 창업팀들의 준비 요소와 접근 마인드가 상당히 준비가 되어 있어서 오히려 많은 동기 부여를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